부활의 소망

 

 

 

[고린도전서 1551-58]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35절을 보면 고린도 교회 안에서 두 가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 그 두 질문은 (1) ‘어떻게 죽은 자들이 다시 사는가?’와 (2) ‘죽은 자들이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입니다. 저는 오늘 이 2 가지 질문을 답하는 사도 바울의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저와 여러분 모두가 부활의 소망으로 가득 차는 은혜가 있길 기원합니다.

 

오늘 성경 고린도전서 15장은 우리에게 2 가지 부활의 소망을 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부활의 소망은 다시 살리라!”입니다(고전 15:35-41).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36절을 보십시오: “어리석은 자여 너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겠고.” 이 구절은 고린도 교회 안에 일어난 첫 번째 질문인 ‘어떻게 죽은 자들이 다시 사는가?’에 대한 바울의 답변입니다. 바울의 답변은 마치 뿌리는 씨가 죽지 않으면 살아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가 죽지 않고는 부활을 체험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바울의 말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사람이 죽지 않고 다시 살수 있다고 믿습니까? 바울은 죽음이란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우리는 부활을 체험 할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3-4절을 보십시오: “…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고 또한 예수님께서는 “성경대로”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죽으시고 또한 “성경대로” 부활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예수님이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다시 살아나셨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영원한 소망을 줍니다. 그 영원한 소망은 예수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저와 여러분도 죽음에서 부활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둘째 소망은 바로 하늘의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입니다(고전 15:41-56).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일어난 두 번째 질문은 ‘죽은 자들이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였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바울의 답변이 오늘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에 적혀 있습니다: “죽은 자의 부활도 이와 같으니 썩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 죽은 자의 부활은 첫째로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둘째로, 욕된 몸이 영광스러운 몸으로, 셋째로, 약한 몸이 강한 몸으로 그리고 넷째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죽은 자의 부활할 몸을 가리켜 “장래 형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37절). 이 “장례 형제”란 인간이 뿌리는 것이 아니라(37절)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신 것입니다(38절). 하나님께서 그 뜻대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실 장래 “형체”는 무엇입니까? 49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우리가 장차 입을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은 무엇을 가리키고 있습니까? 성경 빌립보서 3장 21절을 보십시오: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학수고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마지막 나팔”입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15장 51절을 보십시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마지막 나팔이 울리는 순간 저와 여러분은 다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될 것이기에 우리는 마지막 나팔 소리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마지막 나팔이 울리는 순간 우리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고 죽지 아니하는 영광스러운 영적인 몸을 입을 것입니다(52-53절). 이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믿음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의 일에 더욱더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임을 믿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

(2011년 4월 27일, 부활의 소망에 이끌림을 받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