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그 나라의 왕이시오 주님이 계시고 주님이 통치하시며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주님께서 저로 하여금 섬기게 하시고 계시는 주님의 교회인 승리장로교회의 미션 진술(Mission Statement)은 “Build His Church, Build His Kingdom"(그분의 교회를 세우므로 그분의 나라를 세우자)”입니다(마16:18). 이 미션을 성실하게 이루고 계시는 주님께서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심에 있어서 저희 교회의 비전(Vision)인 일꾼을 세우고 계십니다. 일꾼을 세우시되 주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시므로 그리스도 중심된 꿈을 가진 일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워주시사 이 세상에 파송하셔서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시고 계십니다. 확장하시되 주님께서는 저희 교회에서 각 나라로 보내시는 일꾼들을 통해 그 나라 현지인들 중 귀한 젊은 일꾼들을 만나게 하시사 바울과 디모데와 같은 관계를 맺게 하시고 계시며 또한 저희 교회로 하여금 물심양면으로 돕게 하시므로 말미암아 그 젊은 일꾼들을 통해 그 나라 그 지역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게 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도구인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대로 “...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마6:10). 즉,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길 기도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이 이미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에서도 이루어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면서 우리는 그 기도의 책임을 묵묵히 신실하게 감당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데 헌신을 했습니다(33절). 즉,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나라의 왕이신 의로우신 주님을 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신 주님의 통치를 받으면서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서 목숨까지 받쳐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로 헌신을 했습니다(막8:35).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길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나라의 왕이신 주님께 헌신하여 우리 각자의 책임을 묵묵히 신실하게 감당하고자 하는 가운데 저는 “하나님의 나라는 기회의 나라입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제목 아래 지금까지 묵상한 하나님의 말씀 중 몇 개만을 골라서 이렇게 편집을 해보았습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나라는 기회의 나라임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경험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