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창세기 35장 1절).
우리는 하나님의 집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올라가 우리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용납해 주실 뿐만 아니라 복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 창세기 35장 1절을 보면 벧엘의 하나님(31:13)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라고 명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그의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그에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시서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셨습니다. 언제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이렇게 명하셨습니까? 바로 야곱과 그의 온 가족이 명망의 위기를 당했을 때였습니다(34:30). 어떻게 이러한 가족 멸망의 위기를 야곱이 맞이한 것입니까? 그 원인은 야곱의 딸 디나가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에게 강간을 당하므로(2절) 근심하고 심히 노한 야곱의 아들들이(7절) 세겜과 하몰을 속여(13절) 그들과 그들의 족속 모든 남자들로 하여금 다 할례를 받게하여(15, 24절) 그들이 아파할 때에 디나의 두 오라버니인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서 몰래 그 모든 남자들을 죽이므로 말미암아(25절) 그 땅의 주민인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기 때문입니다(30절). 이러한 멸망의 위기 때에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 거기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으라고 명하신 것입니다(35:1). 이 하나님의 명을 받은 야곱은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2-3절). 이 야곱의 말을 들은 모든 집안 사람들과 그와 함께 한 자들이 자기들 손에 있는 모든 이방 신들과 자기들 귀에 있는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주었고 야곱은 그것들을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아래에 묻고(4절) 그들은 다 함께 벧엘로 떠났습니다(5절). 그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면 고을들로 크게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5절). 그러므로 야곱의 아들들을 추격하는 자가 없었습니다(5절). 야곱과 그와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이 가나안 땅 벧엘에 이르러(6절) 야곱이 거기서 제단을 쌓았습니다(7절). 그 후 야곱이 밧단하람에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시사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9절).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10절).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11-12절).
우리도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위기를 만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집(“벧엘”이란 단어의 의미)으로 올라가 하나님께 예배들 드려야 합니다. 우리 환난 날에 우리에게 응답하시며 우리가 가는 길에서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예배들 드러야 합니다(3절). 그 이전에 우리는 우리 중에 있는 모든 세상 신상들을 버리고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2절).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에 올라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