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따라 가며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마태복음 16장 24절).
새해 2013년 우리 승리장로교회의 표어는 바로 “예수 따라 가며”입니다. 금년 한 해 우리 모든 승리교회 식구들이 “나를 따라오라”(마4:19)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각 순종하여 버려둘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를 수 있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데 우리 모두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 즉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4:19)를 붙잡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우리 온 교회 식구들이 사람을 낚는 어부들이 되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 내시는 주님의 역사에 동참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저는 오늘 2013년 새해 첫주일 신년 연합예배를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면서 금년 표어 구절인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두 가지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교훈을 받아 순종하여 예수님을 올바르게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 자신을 부인해야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선 나 자신을 부인해야 함. 여기서 나 자신을 부인한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예는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특히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드린 기도 내용을 보면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 내 뜻을 내려 놓고 주님이 뜻에 순종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42절을 보십시오: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5장 3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하려 하므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하지 않으셨고 오직 자기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하려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의 뜻대로 하려 하지 말고 오직 우리를 이 땅에 파송하신 주님의 뜻대로 모든 일을 하려고 해야 합니다. 사도 야고보가 야고보서 4장 15절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처럼 우리는 “주의 뜻이라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고 말하는 습관과 마음에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둘째로,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을 보십시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선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져야 한다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함에 있어서 우리는 자원하여 어떠한 고난과 희생을 치르기는 것을 말합니다. 치르되 심지어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배경에 나오는 사도 베드로는 그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오히려 그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쳤을 때(21절)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began to rebuke)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22절). 베드로는 예수님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라고 항변하였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돌이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23절).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25절). 바라기는 예수님을 따르고자 하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자 함에 있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그 분의 죽음에도 동참할 수 있는 크신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있길 기원합니다.
말씀을 맺고자 합니다. 새해 2013년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고자 함에 있어서 특별히 주님의 뜻 4가지에 우리 모두가 헌신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 4가지란 (1) 선교하기(멕시코, 필리핀, 중국, 인도, 아리조나 대학 캠프스 사역) , (2) 전도하기(전도대상자 한 영혼 품고 기도하며 복음 전하기), (3) 제자삼기(주님 중심된 일꾼 양성하며 세우기), 그리고 (4) 사랑하기(하나님 사랑 & 이웃 사랑). 주님께서 우리 온 교회 식구들을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시사 주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을 따라가기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