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

 

 

 

[마태복음 4장 18-22절]

 

 

새해 2013년, 우리 승리장로교회 모든 식구들이 예수님을 더욱더 가까이 따라가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표어를 “예수 따라가기”(Following Jesus)라고 정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금년 한 해 동안 집중적으로 성경이 우리에게 어떻게 교훈하고 있는지를 묵상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성경 마태복음 4장 18-22절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 그리고 또 다른 형제인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그의 형제인 요한을 부르시는 장면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4장 19절을 보십시오: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Come, follow me," Jesus said,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고 어부들인(18절) 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저는 이 말씀을 두 가지로 구분해 보았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의 부르심(Jesus’ calling)임.  곧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나를 따라오라”(Come, follow me)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예수님의 약속(Jesus’ promise)입니다.  그 약속은 바로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입니다.  여러분은 이 예수님의 부르심과 약속의 말씀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더 높은 부르심(Higher calling)을 주시고 계시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에게 더 높은 부르심을 주셨다는 말입니다.  즉, 베드로와 안드레는 갈릴리 “어부”들(fishermen)로서(18절) 그저 갈릴리 바다(호수)에서 물고리를 잡는 직업을 가졌던 사람들인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들)을 낚는 어부(fishers of men)가 되게 하”시겠다고 약속해 주신 것입니다(19절).

 

            여러분,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나를 따라오라”고 부르시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에게 더 높은 부르심을 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직업보다 더 높은 부르심을 주시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람을 낚는 어부들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한 영혼, 영혼,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므로(preach the gospel) 말미암아 그 영혼들을 구원해(salvation) 내시길 원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하여 그 영혼들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으시길 (disciples)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의 부르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합니까?  베드로와 그의 형제 안드레의 반응을 보십시오(20절):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At once they left their nets and followed him).  그리고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의 반응을 보십시오(22절):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and immediately they left the boat and their father and followed him).  이들은 그믈이나 배나 심지어 아버지도 즉시(“곧”, immediately) “버려 두고”(left)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부르심에 즉시 버려 둘 것을 다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예수님의 약속대로 사람들을 낚는 어부들이 되길 기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