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에 착한 행실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6절).

 

 

            애플 회사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가 죽자 여기 저기에서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 와중에 인터넷 한 기사에는 “’잡스가 기부한 적 없다’는 비난에 대해” 글을 섰기에 읽어 보았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에 창업자이자 전 회장은 빌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여 워렌 버핏과 함께 세계의 부자들을 권면하여 재산을 기부하게 하여 선행을 하는가 봅니다.  그런데 스티브 잡스는 아마도 한번도 그러한 기부를 하지 않았나 봅니다.  아마도 그래서 어떠한 사람들은 잡스에 인색함을 비난하는가 봅니다.  이렇게 세상에서도 기부를 많이 하면 칭찬을 받고 기부하지 않으면 비난을 받는다면 과연 우리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즘 생각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 마태복음 5장 16절에서 그 대답을 찾아봅니다.  그 대답은 우리는 착한 행실의 빛을 이 세상에 비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에 계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 세상에 비춰야 할 착한 행실의 빛은 무엇입니까?  한 마디로, 착한 행실의 빛는 예수님의 행실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예수님의 빛을 비취므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행실은 무엇입니까?  그 예수님의 행실을 한 마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사랑와 이웃 사랑을 한 마디로 화평케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곧, 예수님의 행실은 화평케 하는 것이다 라는 말입니다.  마태복음 5장 9절을 보십시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직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을 때(롬5:10),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8절)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케 하셨습니다(10절).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엡2:14)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셨습니다(15절).  그러므로 이젠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셨습니다(18절).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이십니다(14절).  우리의 화평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아들, 딸들로서 화평케 하는 자들이 되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화평케 하는 자들로서 예수 십자가의 복음을 전파하므로 죄인들을 하나님과 화목케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므로 서로 원수된 인간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해야 합니다.  그러함에 있어서 우리는 욕을 먹고 핍박도 받으며 거짓으로 우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마5:11).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는 이유는 하늘에서 우리의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12절). 

 

            우리는 세상의 빛입니다(14절).  우리는 이 어두운 세상의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빛을 비춰야 합니다(15절).  그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바로 우리의 빛입니다(16절).  우리는 우리 빛을 사람들 앞에 비취게 하여 모든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합니다(16절).  우리는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세상에 전파하므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며 이웃들을 서로 화목케 해야 합니다. 그리함에 있어서 우리가 어떠한 욕을 먹고 핍박을 받으며 거짓으로 우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들을 할지라도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11-12절).  하늘에서 우리의 상이 클 것입니다(12절).

 

 

예수 그리스도의 착한 행실을 본 받길 원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