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 (열왕기하 18장 3, 7절).

 

 

            여러분의 가정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성공한 가정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의 가정은 비록 세상 사람들이 보기엔 성공한 가정은 아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성공하는 가정입니까?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어떠한 가정입니까?  오늘 본문 열왕기하 18장 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므로 그자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시므로 그는 형통하였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형통”이란 말은 곧 “성공”이란 말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하시므로 그는 성공하였다는 말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와 함께 하셨을까 생각해 볼 때 그 이유는 히스기야는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행위와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기 때문입니다(3절).  곧,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자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바르게) 행하는 자입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히스기야 왕에 대해서 열왕기하 18장 1-7절 말씀 중심으로 묵상하고자 합니다.  한 세 가지 성경적인 원리들을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한 히스기야에게 찾아 저는 그 원리들을 우리 각자 가정에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바라기는 이 세 가지 원리들을 우리가 우리 가정에 적용해 보므로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으로 세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와 도전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가정의 모든 죄악을 없애 버립니다.

 

            열왕기하 18장 4절을 보십시오: “여러 산당을 제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 왕은 여러 산당과 주상, 그리고 아세라 목상과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다 깨부수고 없애버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히스기야 왕이 정직히(옳은 일을) 행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우리 집 안에 모든 우상들을 다 없애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배우자나 자녀들 또는 부모님들을 더 사랑하는 우리 마음에 우상을 없애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도 다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집 안에 모든 죄악들을 우리는 없애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지 않고, 아내는 남편을 경외하므로 남편에게 복종하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그 분들께 순종하지 않는 죄, 자녀들을 주님의 교향과 훈계로 양육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노엽게 하는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지 않고 자기 가문의 영광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모든 죄를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가정의 우상들과 죄악들 다 없애 버려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과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사 형통하게 하십니다.  모든 우상들과 죄악들을 없애 버리는 가정이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둘째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열왕기하 18장 5-6절 상반절을 보십시오: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저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떠나지 아니하고 …”.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을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평가입니까?  전후무후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한 히스기야, 그는 앗수르 왕 산헤립은 다른단과 랍사리스와 랍사게로 하여금 대군을 거느리고 라기스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와서 자신을 치려고 했을 때(17절) 하나님의 전에 올라가(19:14)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였습니다(15절).  그는 하나님께 구원하여 주시길 간구하였습니다(19절).  그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18:6).  그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의지하는 히스기야의 간구를 들으시사 “나와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이 성을 보호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19:34).  이것이 바로 하나님 보시기에 히스기야 왕이 정직히(옳은 일을) 행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곤란한 일과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우리는 힘써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우리 하나님께서는 정직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간구를 들어주시사 우리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이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간구하는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마지막 셋째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은 하나님의 게명을 지킵니다.

 

            열왕기하 18장 6절 하반절을 보십시오: “…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히스기야 왕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지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왕이 행해야 할 도리였습니다.  왕은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야 했습니다(신17:18-19상). 그러므로 말미암아 왕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 행해야 했습니다(19절).   그리할 때 왕은 그 형제들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자 치우치지 아니해야 했습니다(20절).  그는 온전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지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해야 합니다.  바로 히스기야가 그러한 왕이였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선 우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온 가정 식구들은 성경책을 옆에 두고 평생 읽어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가정이야 말로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입니다. 

 

            과연 여러분의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는 성공하는 가정입니까?  지금 저와 여러분의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 집안의 모든 우상과 죄악을 없애 버려야 합니다.  우리 온 가정 식구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로 하나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우리 온 가정 식구들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할 때 우리 가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성공하는 가정을 세우는데 헌신하는,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