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습니다.

(The Lord has let me live, just as He spoke.)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 행한 이 사십 오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나를 생존케 하셨나이다 오늘날 내가 팔십 오세로되” (여호수아 14장 10절).

 

 

            무엇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오늘까지 살아오게 만들었습니까?  그리고 무엇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내일과 미래를 살아가게 만들것입니까?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하루 하루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생존의 비결은 과연 무엇입니까?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6절)이란 사람의 팔십 오세까지의 생존의 비결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것이였습니다(8, 9, 14절).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는 것이였습니다(9절).  이 약속의 말씀을 갈렙이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 받았을 때 그의 나이는 사십세였습니다(7절).  하나님의 종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각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두명을 뽑아 가나안 땅을 정탐케 했을 때 열명의 정탐꾼들을 악평을 하였지만(민13:31-33)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30절; cf. 14:6-9)고 믿음의 보고를 하였습니다.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열명의 정탐꾼들)과 달라서”(13:24) 자기 마음에 성실한 대로 모세에게 보고하였습니다 (수14:7).  다시 말하면, 갈렙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마음에 있는 그대로 모세에게 보고한 것입니다[(7절) “I bought word back to him as it was in my heart”].  이렇게 자기 마음의 성실한 대로 모세에게 보고한 하나님을 온전히 좇은 갈렙에게 하나님께서 이러한 약속의 말씀을 모세를 통하여 주셨습니다: “그의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으리니 그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13:24; 수14:9).  그 당시 가네스 바네아에 갈렙과 함께 있어 이 약속의 말씀을 들었던 여호수아(수14:6)에게 갈렙은 다시금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상기시키면서(6-9절) 이제 이 약속의 말씀을 받은 그 때로부터 광야에서 행한지 사십 오년이 지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0절).  그러면서 갈렙은 지난 사십 오년 동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대로” 자기를 생존케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0절).  팔십 오세가 되도록 지난 사십 오년동안 하나님께서 자기를 생존케 하셨다는 이 갈렙의 말은 곧 그의 심비에 적혀 있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그로 하여금 오늘까지 생존케 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던 갈렙의 입장에서 자기를 지난 사십 오년 동안 광야에서 생존하게 만든 것은 “네 발로 밝는 땅은 영영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9절)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였습니다.  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지난 사십 오년 동안 갈렙으로 하여금 인내하며 견디면서 광양에서 살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요셉을 단련하였던 것처럼 갈렙도 단련하였습니다 (시105:19).  그리고 그 약속의 말씀을 받은 지 사십 오년이 된 지금 갈렙은 여호수아에게 나아와 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선포하면서 여호수아에게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입니다(12절).  비록 “이 산지”인 헤브론(13, 14, 15절)에는 아낙 사람 가운데서도(12절) 가장 큰 사람인 아르바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15절) 또한 그 성읍들이 크고 견고할지라도(12절) 갈렙은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면 필경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르바 사람들을 쫓아낼 줄 확신하였습니다(12절).  비록 그는 팔십 오세였지만 사십 오년 전 그가 사십 세 때 모세가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여 그때나 지금이나 일반이여서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다(11절)고 여호수아게 말하면서 “이 산지”, 즉 헤브론(13, 14, 15절)을 자기에게 기업으로 주기를 요청하였습니다.  그 요청을 들은 여호수아는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하였습니다(13절).  그리고 결국에 헤브론은 갈렙의 기업이 되었습니다(14절).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갈렙에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9, 12절).  그리고 그 이유는 갈렙이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기 때문입니다(14절).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그 약속의 말씀은 요한복음 6장 1-15절 말씀입니다.  1987년 5월 승리장로교회 대학부 수련회 때 고 김영익 목사님을 통하여 받은 오병이어의 말씀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저로 하여금 오늘까지 오게 하였습니다.  넘어지고 자빠지고 낙심하여 쓰러져 있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살아 운동력있는 이 약속의 말씀으로 제 영혼을 소성케(restore) 하셨고 또한 부흥케(revive)하셨습니다.  이러한 오뚜기와 같은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속의 말씀으로 이렇게 저의 인생의 반이 넘는 24년을 오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 약속의 말씀을 제 심비에 적어 주시사 제 소유가 되게 하셨습니다(시119:56).  오늘 새벽기도회 때 오늘 본문 여호수아 14장 10절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 6절에서 15절 말씀을 선포한 후 하나님 앞에 무릅 끓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선포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갔습니다.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여호수아에게 요청한 갈렙과 같은 심정으로 저는 하나님께 제 심정을 제일 잘아시고 저를 제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루어 주시길 기도 드렸습니다.  그리할 때 제 마음에 든 생각은 오병이어의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떡 다섯 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만 오천 명의 사람들을 먹이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저를 통하여 생명의 말씀을 많은 사람들에게 먹이시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묵상케 하시고 또한 말씀 묵상한 것들(QTs)을 여러방면으로 나누게 하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태것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오병이어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 저를 통하여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루어 주세요’라고 기도만 했지 이미 그 약속의 말씀을 성취해 나아가시고자 저를 준비시키시켜 또한 그 약속의 말씀을 성취해 나아가고 계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약 24년 전 저에게 요한복음 6장 1-15절 말씀을 주신 후 계속해서 제 삶 속에 역사하고 계시사 “오병이어”와 같은 준비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고 계셨던 것입니다.  특히 새벽기도회 후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금 묵상하여 이렇게 글로 적어내려 가게 하셨고 후에 묵상한 말씀을 점점 더 많은 이들에게 인터넷 이 메일과 교회 및 제 개인 웹싸이들로 나누게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심지어 작년에는 말씀 묵상집 책까지 내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오늘 새벽기도회 때 깨닫게 되었을 때 제가 앞으로 하나님께서 어떠한 요청의 기도를 드리면서 제 책임을 신실하고 겸손하게 감당해야 할지를 조금은 알것 같습니다.  저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 드림에 있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조금이나마 영의 눈으로 엿보게 되니 마음이 기쁘고 감사함이 넘침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늘부터 하나님의 약속인 오병이어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되 더욱더 힘써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주님께 기도로 받친 후 말씀 묵상한 것을 부지런히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할 때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루셨던 주님께서 마치 떡을 떼어 나눠주셨던 것처럼 저의 말씀 묵상(QT)을 받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먹여주시므로 말미암아 오병이어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오병이어의 약속의 말씀으로 오늘 날까지 나 같은 죄인을 생존케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임스 김 목사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