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이 마땅히 죽어야 하는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한(사무엘하11:27) 다윗은 자기 자신이 마땅히 죽어야 하는 사람인 줄 몰랐습니다(12:5). 즉, 그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한 줄 몰랐습니다. 그 정도로 다윗의 양심이 죄로 인해 작동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마비가 되어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도 성령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으로(에베소서6:17) 우리의 마음이 지속적으로 찔린 바 되어 우리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참고: 사도행전 2:37-38) 우리의 양심도 마비가 되어 죄를 죄로 여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행한 것도 모르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