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 마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사울 왕은 아히멜렉 제사장에게 “너와 네 친척은 죽어 마땅하다”라고 말했는데(사무엘상22:16,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 죽어 마땅한 사람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사울이었습니다(참고: 사무엘상 15장).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다윗 왕이 나단 선지자에게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서 맹세하지만 누구든지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마땅히 죽어야 한다”(사무엘하12:5, 현대인이 성경).  그 때 나단 선지자는 다윗 왕에게 “왕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7절, 현대인의 성경).  죽어 마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우리는 그저 육신적으로만 죽어 마땅한 하나님과 원수 된 죄인(로마서 5:8, 10)이었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죽어 마땅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원한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요한일서1:2, 5:20, 현대인의 성경)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우리가 다시 살아났고(중생, 첫 번째 부활)(디도서 3:5), 새 사람이 되었고(고린도후서5:17, 현대인의 성경),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요한복음3:15,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면(예수님의 재림) 죽은 성도님들은 다시 살아날 것이며(두 번째 부활)(데살로니가전서 4:16, 현대인의 성경) 그 때까지 살아있는 성도님들은 홀연히 변화 받아(고린도전서 15:51)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4:17,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