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하지 못하니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누가복음 8:19-21)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8장 19-21절 말씀을 마태복음 12장 46-50절 말씀과 마가복음 3장 31-35절 말씀과 비교하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a) 첫째로, 오늘 본문 누가복음 8장 19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하지 못하니.” 마태복음 12장 46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무리에게 말씀하실 때에 그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께 말하려고 밖에 섰더니.” 마가복음 3장 31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i) 이 석 절 말씀들을 보면 예수님이 아직 무리(군중)에게 말씀하고 계실 때(마12:46)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지만 군중들 때문에 만날 수 없었습니다(눅8:19,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은 사람을 보내어(시켜) 예수님을 불렀습니다(막3:31).
· 여기서 우리가 던질 수 있는 질문은 ‘왜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는가?’입니다. 누가복음 8장 19절 말씀의 문맥을 보면 이 질문의 답변을 찾아볼 수가 없지만 마태복음 12장 46절과 마가복음 3장 31절 말씀의 문맥을 보면 그 답변을 좀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 마태복음 12장46절과 마가복음3장31절 말씀의 문맥을 보면 바리새인들(마12:24)과 서기관들(막3:22)이 예수님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했습니다(마12:24; 막3:22). 그리고 마가복음 3장 21절을 보면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한편 예수님의 가족은 그분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붙잡으러 찾아 나섰다”(현대인의 성경)]. 즉, 마가에 의하면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족들이 예수님을 찾아온 이유는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걱정되어 예수님을 데려가기 위함이었습니다(호크마).
n 다시 말하면,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족들”인 친동생 야고보, 요한, 시몬, 유다 등을 포함한 가까운 가족이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미쳤다'는 표현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귀신이 들렸다는 의미로도 통용되었으며, 예수님의 행동이 상식 밖으로 보였음을 나타냅니다”]을 듣고 예수님을 붙잡아 다시 나사렛에 억지로 데려가고자 한 것입니다(인터넷).
(ii) 저는 이 마가복음 3장 21절 말씀과 호크마 주석의 해석을 묵상할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친족들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듣고 걱정되어 예수님을 찾아온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 저의 경우, 제가 대학교 1학년 2학기 말 때에 승리장로교회 대학부 수련회 때 은혜를 받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자 목사가 되겠다고 대학 졸업 후 신학교를 가겠다고 하니까 제 어머님이 제가 고생할까봐 걱정되어 신학교에 가는 것을 좀 반대하셨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마16:23).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밝히기 시작하셨을 때 예수님을 붙들고 “주님, 그럴 수 없습니다.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하고 말렸습니다(21-22절, 현대인의 성경).
그는 예수님에게 “내가 주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주님을 모른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하고 큰 소리를 쳤는데 그 큰소리 속에는 예수님이 결코 십자가에 죽지 않으실 것이기에 자기도 함께 죽는 일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베드로는 말(입술)로는 “주님을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버리겠습니다”하고 큰 소리 쳤지만(요13:37, 현대인의 성경) 실제로 그의 마음은 예수님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버릴 준비가 돼있지 않았었습니다(참고: 눅22:33,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누구든지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아내와 자녀와 형제 자매, 심지어 자기 생명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눅14:26, 현대인의 성경).
(b) 둘째로, 오늘 본문 누가복음 8장 20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마태복음 12장 47절 말씀입니다: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 하니.” 마가복음 3장 32절 말씀입니다: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i) 여기서 “어떤 이”(눅8:20)나 “한 사람”(마12:47)은 아마도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보낸 사람(막3:31)으로서 그 사람은 사람들(“무리”)에게 둘러싸이신 예수님에게 가서(참고: 막3:32)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말하려고 밖에서 찾습니다/서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 예수님께서 들어가 계신 집은 들어갈 틈이나 여유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로 가득 메워져 있었다. 무리들은 제자들과 더불어 예수님을 중심으로 빽빽이 둘러 앉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집 밖에 있었던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은 어떤 한 사람을 예수님께 보내서 그 사람이 무리를 헤집고 집으로 들어와서 예수께 이르러 이야기를 전한 것 같습니다.
(ii)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네 명의 친구들이 자기들의 친구인 중풍병자를 침상에 매고 와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병을 고치기도 하시는 예수님 앞에 데려가려고 하다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집 안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지붕을 뜯고 구명을 뚫어 병자를 침상째 예수님 앞에 달아 내린 성경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눅 5:17-26, 현대인의 성경). 그 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친구인 중풍병자에게 “일어나 걸어가라”라고 말씀하시기보다 “네 죄는 용서받았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20절, 현대인의 성경).
· 그리고 저는 새 찬송가 287장 “예수 앞에 나오면”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1절)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2절)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길이 살리라
(3절) 예수 앞에 설 때에 흰 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내 집에 길이 살리라
(후렴)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c) 셋째로, 오늘 본문 누가복음 8장 21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2장 48-50절 말씀입니다: “말하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3장 33-35절 말씀입니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i) 이 석 절 말씀들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마12:48; 막3:33)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고(막3:34)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마12:49)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눅8:21)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마12:50)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50절; 막3:35) 이 사람들이라(눅8:21)’고 말씀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육신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들이 곧 자신의 형제, 자매, 어머니라고 선언하며 영적 공동체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육신의 관계보다 영적인 결속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이 더 중요함을 가르치는 핵심 메시지입니다(인터넷).
-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대로 행하는 것, 즉 하나님의 뜻(마 12:50; 막 3:35)에 온전히 자신을 복종시키는 것이며 이것에 의해서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예수님의 가족,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호크마).
n “해석의 핵심:
육신의 가족의 한계: 예수님은 자신의 혈육인 어머니와 동생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적 혈연보다 더 큰 영적 가족의 의미를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공동체: 예수님은 이 말씀을 통해 혈연을 초월한 믿음의 공동체, 즉 하나님의 가족을 형성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 구절들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는 영적 가족이 가장 중요하며, 말씀을 실천하는 삶이 참된 신앙 공동체의 증거라는 것을 가르칩니다”(인터넷).
(ii) 제가2021년 10월 27일에 “말만 하는 사람, 실천을 하는 사람?”이란 제목 아래 쓴 짧은 말씀 묵상의 글입니다: “나무는 그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리스도인은 그 실천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입으로만 "주님, 주님"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기초 없이 맨 땅에 집을 짓는 사람과 같아 홍수가 밀어닥치면 그런 집은 곧 무너져 크게 파괴되고 말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은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아 홍수가 나서 흙탕물이 그 집에 세차게 부딪쳐도 튼튼하게 잘 지었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습니다(눅 6:44, 46-49, 현대인의 성경).”
· 제가2024년 10월 22일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하는 제목 아래 쓴 짧은 말씀 묵상의 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비가 내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우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다 하늘 나라에 들어가야 합니다(참고: 마 7:21, 24-25, 현대인의 성경).”
- 제가2010년 10월 14일에 “사랑의 공동체”란 제목 아래 쓴 짧은 말씀 묵상의 글의 결론입니다: “주님이 세우시는 승리공동체는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을 사랑하며 또한 형제, 자매들이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길 기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한 영적 가족임을 믿고 서로 사랑하며, 존경하기를 먼저 힘쓰는 공동체로 주님께서 세워주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환난 가운데서도 소망되신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함께 합심하여 기도하며 인내하며 즐거워하는 승리공동체로 주님께서 세워주시길 기원합니다. 서로 쓸 것을 공급하며 나누는 삶을 실천에 옮기는 가운데 대접하기를 힘쓰는 사랑의 공동체로 주님께서 우리 교회를 세워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온 교회 식구들이 다 함께 부지런히 그리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로 주님께서 세워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참고: “사랑의 공동체”(롬12:9-13): https://blog.naver.com/kdicaprio74/150095469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