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지도자를 임명하기 전에 하나님께 오랜 

시간을 두고 기도로 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제자들을 부르사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가룟 유다라”(누가복음 6:12-16)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저는 예수님께서 12 사도를 부르신 누가복음 6 12-16 말씀을 마태복음 10 1-4절과 마가복음 3 13-19 말씀과 연관해서 함께  가지로 나눠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a)    첫째로바리새인들은 화가 잔뜩 나서(6:11, 현대인의 성경나가서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님을 죽일까 서로 의논하였을(3:6; 참고12:14; 6:11)   예수님은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는 말씀입니다(6:12, 현대인의 성경).

 

(i)                      주님께서 저로 하여금 2010 11 27일에 사도행전 27 23-25 말씀을 묵상하면서 위기는 기회입니다!(Crisis is Opportunity)” 문구를 가르쳐 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        사도행전 27 23-25 말씀으로 가르쳐주신  번째 교훈은 바로 위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좋은 기회라는 것입니다( 번째 교훈은 위기는 이웃을 사랑할  있는 좋은기회라는 것이요 번째 교훈은 위기는 하나님의 구원의 영광을 체험할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임).

 

-            그리고 실제로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자녀들의 위기  성령님은 저로하여금 하나님 아버지를 간절히 찾게하시면서 저의 성경 말씀 묵상 때에 저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믿게 하시고 소망케하셨습니다:

 

n  첫째 아기 주영이가 중환자실에서 투병중에 있었을  주신 약속의 말씀은 시편 63 3 말씀이었습니다: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Because Your lovingkindness is better than life, My lips will praise You”).  저는  말씀을 읽을  주님의 영원하신 신실한 사랑이 주영이의 55 인생보다 나으므로  입술이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주영이의 뼛가루를 물에 뿌리고 돌아올 때에 굉장하고 놀라운 주님의 구원의 사랑을 찬양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주님은 저로 하여금  딸의 죽음을 통하여 경험한 주님의 놀랍고 굉장한 사랑을 증거케 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저희 부부에게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입술이 주를 찬양할 것이라”( 63:3) 말씀을 성취하셨습니다.

 

n   다른 자녀가 정신질환으로 매우 고통을 당하고 있었을  성령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베드로가 물에 빠져들어갔을  “Lord, save me!”(주님살려 주십시오!)하고 외쳤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사 저로 하여금  사랑하는 자녀의 손을 잡고 바닦에 무릎을 꿇고 주님 딸을 살려 주십시오!’하고 간구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후에 저는 성경을 읽다가 베드로전서 5 10 말씀에 힘을 얻고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And the God of all grace, who called you to his eternal glory in Christ, after you have suffered a little while, will himself restore you and make you strong, firm and steadfast").   때부터 저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사랑하는 자녀가 "잠깐 고난을 "하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다시금 회복시켜주시되("온전하게 하시며")  자녀를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 하나님께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심을 2019 추수감사절이 가까운 시점에 사랑하는 딸을 대학교 기숙사에서 데리고 오면서  안에서 그녀의 입으로 직접 하나님께서 자기를 "strong"(강하게)하게 하신다는 고백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추수감사절 목요일 당일  가족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주님께서 베드로전서 5 10절의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심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때에 저는 사랑하는 식구들에게 말하면서 주님께서는  약속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녀에게만 성취하고 계셨던 것이 아니라 저에게도 성취하고 계셨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자녀에게  약속의 말씀을 성취하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저에게도 성취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ii)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은 화가 잔뜩 나서(6:11, 현대인의 성경나가서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님을 죽일까 서로 의논하였을(3:6)  위기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6:12, 현대인의 성경).

 

·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누가복음의 저자인 의사 누가가 밤이 새도록”[“밤새도록”(현대인의 성경)](12)이란 헬라어 단어[“διανυκτερεύων”(디아뉘크테류오)] 사용하였는데  단어를 의학적 용어로 쓰는 경우에는 밤을 새워   간호를 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단어는 미완료 능동태 분사로서 오랜 지속을 강조함)(호크마).

 

-            저는  예수님의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는 말씀(6:12) 묵상할  박선영 자매가 중환자실에 누워계신 사랑하는 그녀의 어머님을 위하여  병원에 있는 기도방에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부르짖는 모습이 생각났습니다(선영 자매를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김희중 목사님의   부분입니다: “…  가족들은 중환자실에 면회들어갔다 집으로 갔고선영 자매 혼자 병원 기도실에서 오늘 밤을 세울  같아요.  주께서 치유와 구원의 기적을 행하시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그녀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한 내용을 부분적으로만 나눕니다: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라고 의지합니다ㅠㅠ  한없으신 인자와 자비와 긍휼을 구합니다.”  “제가 대신 아프고만 싶어요ㅠㅠ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용서하시고 구원의  우리 엄마 우리 아빠  가족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ㅠㅠ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주님 불쌍히 여겨주세요ㅠㅠ”  “아멘 아버지 ㅠㅠ  간절히 기도합니다.  간절히 기대하고 간절히 기다립니다.”  “엄마 속히 회복되셔서 엄마 아빠 함께 교회 가시는 날을 간절히 고대하고 더불어  가족이 주님의 구원의 축복 누리는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 🙏” 

 

(iii)                 위기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6:12) 이유는 제자들 중에서   사도를 부르시기 위해서였습니다(13). 

 

·       실제로 예수님께서 산으로 올라가서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이유는 위기 때문이라기보다(물론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는  위기조차도 사용하시사 우리로 하여금 기도케하시기도 하시지만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시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생각에 근거는 예수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입니다: “…  아버지 수만 있으면  고난의 잔을 내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26:39, 현대인의 성경).

 

-            밤새도록 기도는 예수님께서 사역의 모든 중요한 단계에서 아버지의 뜻을 구하시는 완전한 아들이심을 드러냅니다( 5:19, 8:28 참조) (인터넷).

 

n  결국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제자들 중에서  둘을 태하여 사도라 칭하시기 전에 산으로 올라가셔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것입니다(6:12-13).  그리고 예수님께서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는 것은 열두 사도를 택하는  결정의 중대성을 부각합니다(참고인터넷).

 

#    예수님의 리더십(leadership) 모델을 생각할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예수님께서 열두 사도들을 임명하시기 전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오랜 시간을 보내셨듯이 우리도 지도자를 임명하기 전에 하나님께 오랜 시간을 두고 기도로 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참고인터넷).

 

(b)    둘째로, ‘날이 밝자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중에  둘을 택하여 사도라고 부르셨다’(6:13)하는 말씀입니다.

 

(i)                      예수님께서는 밤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신  날이 밝자 제자들을 가까이 불러 놓고  중에  둘을 택하셨는데 여기서 택하여 예수님께서 복음 사역을 위해 주권적으로 그리고 주도적으로 제자들을 선택했음을 암시합니다.  이것은 요한복음 15 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받게 하려 함이라”)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제자들이 예수님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택하셨다는 말씀을 입증애 줍니다(호크마).

 

·       저는  말씀을 묵상할  오래전에 은혜받아서  즐겨 하나님께 찬양드렸던 복음성가 “Why Have You Chosen Me?”( 나를 선택 하셨나요?)라는 찬양이 생각났습니다:

 

(1절)          ‘하나님하나님은 제가 하나님에게 범한 모든 잘못들을 아시면서도  저를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습니까 어떻게 당신은 나의 죄들을 용서하실 수가 있으십니까 나를 구원해 주시고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2절)          그러나 주님 당신께서 제가 어떠한 사람이 되길 원하시는지 도와주세요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고자 분투하겠습니다.   삶을 주님께 받칩니다당신을 위하여 살아가겠습니다.  당신의 옆에서 끝까지 걷겠습니다.

 

(후렴)  저는 크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같은 사람을 사랑해 주시는지,

기꺼이  주시를 원하시는지  놀랍습니다.   분의 사랑은 너무나 놀랍고 분의 긍휼은 너무나 풍부합니다.  저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이 저의 고백입니다.

 

(ii)                    예수님께서는 부르신 제자들 중에  둘을 택하여 사도라고 칭하셨는데(6:13) 여기서 사도 단어의 의미는 “보냄을 받은 자”입니다

 

·       중요한 것은 보냄을 받은 자는 자기를 보낸 자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열두 사도들은 자기들을 보내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합니다.  실제로 그들을 보내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아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예수님을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셨기 때문입니다(참고 2:8).

 

-            예를 들어사도 바울은 로마서 1 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하고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여기서 사도”(an apostle) 헬라어로 “ἀπόστολος”(아포스톨로스) 말로서 “보냄을 입은 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이미 사도행전9장에서 묵상했듯이 예수님의 교회를 핍박하였던 사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그에게는  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일은 바로 중생(conversion) 위탁(commission)입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사 승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거듭났고(영생을 얻었음또한 주님께 사명을 받아 파송을 받았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상에 보내심이  자”였습니다(박윤선).  그에게는 하나님의 권위 (authority of God)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사도의 권위로 자기가 복음을 전하여 개척하지 않은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로마서 편지를  것입니다.

 

n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요 또한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거룩히 구별된 자였습니다.  그는 이방인의 사도(11:13)로서 자기를 보내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데 겸손히 헌신 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인 복음 증거하는 일을 완수하는데 자기 생명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했습니다(20:24).

 

#   사도 바울처럼 우리도  복음을 위하여 거룩히 구별된 자들이요 또한  최고의 소식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세상으로 보냄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증거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16:31) 전파해야 합니다.

 

(c)    셋째로예수님은   제자를 불러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내보내어 전도도 하게 하시며(3:14, 현대인의 성경또한 그들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셨다는 말씀입니다(10:1; 참고3:15).

 

(i)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사도) 세우신 목적  가지를  수가 있습니다:

 

·        번째 목적은,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자입니다(3:14).

 

-            임마누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일길 원하셨습니다.   실로    제자들은 예수님과 가장 가까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 살고 예수님과 대화하며 예수님에게 배워야 했습니다.  마가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대부분의 시간을 그의 제자들을 훈련시키는데 할애하셨다는 사실을   있습니다(호크마).

 

n  제자는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님과 함께 있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하나되길 원하십니다.  제자들도 예수님과 하나되길 원하는 자들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며 예수님을 닮은 자들이며예수님을  속에서 드러내는 자들입니다(참고인터넷).

 

·        번째 목적은, “보내사 전도도  하시고자 입니다(3:14).

 

-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 예수님에게 제자 훈련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보냄을 받아야 했습니다(6:7).  그들은 보냄 받은 사도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수행해야 했습니다.   사명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입니다(참고호크마).

 

n  여기서 전도”(3:14) 헬라어 단어 “κηρύσσειν” 적절하게 말하자면, (메시지를선포하다공개적으로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설득력 있게메시지를 전하다 뜻입니다.  신약성경에 61 등장하는  단어는 구원의 맥락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사자들(heralds) 보내시고 사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proclaim)하며듣는 사람들은 회개(repent)하고 믿고(believe) 순종(obey)하도록 부름받습니다(인터넷).

 

#   사도들의 사명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열한 제자에게 “너희는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15) 명령하셨습니다.  사도행전은 그들이 즉시 순종했음을 보여줍니다.  빌립은 사마리아에서( 8:5), 사울은 다메섹에서(9:20), 베드로는 가이사랴에서(10:42), 그리고 바울은 지중해 세계 전역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20:25; 28:31).  그들의 메시지는 일관되게 예수님의 죽음부활그리고 주되심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고전 1:23)(인터넷).

 

#    현대적 적용오늘날 교회는 동일한 왕의 명령 아래  있습니다.  신실함은 명확성(십자가에  박히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 용기(반대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 그리고 연민(가난한 자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는 ) 요구합니다.  성경이 선포될  왕께서 말씀하시며듣는 자들은 부르심을 받고영원한 운명이 걸려 있습니다(인터넷).

 

·        번째 목적은더러운 귀신을 내쫓는 권능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10:1) 가지게 하시고자 입니다(3:15; 10:1).

 

-            여기서 귀신이란 문자적으로 더러운 영들”, ‘악한 영들이라는 뜻으로서 이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고인간에게 원수가 되며.간접으로 인간의 정신과 도덕과 육체에 해를 끼칠  있는 영들입니다(12:43).  그런데 예수님께서  같은 더러운 영들을 쫓는 능력을 병고치는 능력과 구별하여 제공하신 것은 일이 병고치는 일보다 탁월하게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실행하는 것이고또한 사단의 왕국을 허물어뜨리는 직접적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그와 더불어 어떤 다른 권능을 행하는 것보다 소명받은 제자들의 사도적 권위를 확증하는  유효한 표식이었기 때문입니다(호크마).

 

n   귀신 축출은 원래 예수님께서 지니신 권능으로서(1:26) 이제 사단의 왕국을 몰아내고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기 위해 부름받은 제자들에게 부여되고 있는 것입니다( 10:8).  이렇듯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일과 귀신을 쫓는 일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구원은 사단과 그의 일당들을 멸하시고 당신과 구원받은 자들과의 다함없는 교제를 완성하시는 것입니다(호크마).

 

#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10:1) 본래 예수님께서 친히 행하셨던 일로서(4:23; 9:35 참조이제 당신의 권위를 덧입은 12제자들에게도 부여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권능은 일반 성도에게 부여된 병고치는 은사들”(고전 12:9, 28)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서 고린도 교회에 부여된  은사는 은사받은 개인에게 한정된 것이고그들이 고칠수 있는 병의 종류도 받은  은사에 따라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으로부터 신적 권위를 직접 위임받은 12제자들은 '모든 병과 모든 악한것' 고치는 특수한 은사를 가지게 되었던 것입니다(호크마).

 

(d)    마지막 넷째로  사도의 이름은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둘에게는 보아너게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음) 빌립과 바돌로매와 세리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가나나인 셀롯이라는 시몬과 야고보의 아들 유다(다대오) 예수님을 파는   가룟 유다 하는 말씀입니다(6:14-16; 10:2-4; 3:16-19).

 

(i)                      오늘 본문 누가복음 6 14-16절에는 사도 명단을 기록하고 있는데 신약에서는  곳외에  곳에  기록되 있습니다(10:2-4;  3:16-19;  1:13)(호크마).

 

·       사도 베드로 비록  처음으로 예수께 부름받은 자는 아니라 할지라도( 1:42)   사도의 목록 중에서 항상  앞에 나오는 것을 보면 그가 사도들 중에서 인정된 수제자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            히브리 이름인 시몬 그의 본명으로서 '듣다' 뜻이고, “베드로 예수님께서 그를 제자로 삼으신  붙여주신 이름으로서 헬라어로 반석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요한복음 1 42절에서 그에게 붙여진 게바라는 이름은 아람어로서 역시
베드로라는 이름과 같은 의미를 나타냅니다(호크마).

 

·       베드로의 형제(동생) “안드레 갈릴리 바닷가의 벳새다 출신의 어부로서( 1:16-18;  1:44) 세레 요한의 제자가 되었다가( 1:35,40)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즉시 그를 따르게 됩니다( 4:19,20).  

 

-            그는 그의 형제 베드로보다 먼저 그리스도를 만났고 그후 베드로를 주께로 인도합니다( 12:20-22).  성경에서 그에 대한 기록이 별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주님의 제자로서 보이지 않게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6:8,9; 12:20-22;  1:13,14).  안드레라는 이름은 헬라어로 '남자'라는 뜻입니다(호크마).

 

·        “야고보 요한 발꿈치를 잡다”( 25:26),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우시다 각각의 이름의 뜻입니다.  이들은 베드로와 더불어 예수님께 각별히 인정받던 3 제자에 속하였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기록에서 요한 보다 야고보가 항상 먼저 언급된 것으로 보아 야고보가 요한의 형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야고보는 사도들  최초로 순교함으로써( 12:2, A.D. 44 헤롯 아그립바에 의해 참수당함그의 형제 요한 만큼의 업적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            그들은 어부 출신이자 세베대의 아들들이었는데세베대는 삯꾼을 둘만큼 부자였으며( 1:20), 그의 아내는 예수님의 사역을 보조해 주기도 했습니다(27:55, 56;  8:3).  그런제 12제자  오직 요한만이 예수의 십자가 곁에  있을  있었던 것이나또한 그의 가족이 대제사장 집안과 어떤 연계가 있었던 것은( 18:15, 16) 아마도 세베대의 집안이 부유했기 때문인  같습니다.

 

n  한편 야고보와 요한은 그들의 어머니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이어받은 듯한데 그들이 예수께로부터 받은 '우뢰의 아들들'이라는 별명은( 3:17; 9:38-41;  9:54-56)  별명의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 간에 그들의 불같은 기질을 반영해 줍니다.  여하튼 요한은 베드로와 각별한 우애를 다진 가운데 초대 교회의  모퉁이 돌로서의 사역을 감당했으며( 22:8;  18:15; 20:2-8;  3:1-4; 8:14;  2:9), A.D. 70 예루살렘 멸망 후에도 에베소에 정착하여 선교교육에 전념했다고 전합니다.  한편 그는 A.D. 95년경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대박해때 밧모섬에 유배되었다가  다음해 넬바 황제때 에베소에 돌아와 지속적인 복음 사역을 감당하다가 트라얀 황제 때에 영면함으로써 가장 마지막까지 생존하여 폴리캅(Polycarp), 파피아스(Papias), 익나티우스(Ignatius) 등과 같은 걸출한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초대 교회의 인재 양성에 남다른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호크마).

 

·       “빌립이란 이름의 뜻은 () 사랑하는 사람이며 안드레와 나다니엘의 친구였습니다.  그도 역시 세례 요한을 떠나 예수를 따랐으며( 6:5-7; 12:21, 22; 14:8-14) 베드로와 같은 고향인 벱새다 출신입니다( 1:44).   그는 예수님께 발견되어 제자에의 부르심을 받은 즉시로 그를 따르게 됩니다( 1:43, 44). 그는 예수님을 만난  나다나엘을 찾아가서 그를 주께로 인도합니다( 1:45, 46).

 

-            그리고 그는 12사도로 부름을받은 후에 오병이어( 6:8 - 13) 기적에 앞서서 주께 시험을 받습니다( 6:1 - 7).  그후 그는 예루살렘 입성  헬라인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매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12:20 - 22).  또한 그는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아버지(하나님) 보여 달라고 주께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14:7 - 12). 

 

n  그는 주로 헬라 사람들을 예수께 인도한( 12:20-22) 것으로 보아 적어도 헬라의 언어와 문화에 일가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의 이름은 다른 복음에서와 마찬가지로 12제자 명단   2그룹의 첫번째에 언급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그렇게 두드러진 인물은 아니었던  같습니다.  한편 A.D. 2세기 감독인 폴리크라테스(Polycrates) 빌립이 아시아의 로마 식민지에서 사역하다가 히에라폴리스(Hierapolis)에서 순교했다고 합니다(호크마).

 

·       “바돌로매 히브리 이름으로 '돌로매의 아들'이란 뜻으로다음과 같은  가지 이유로 이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인 '나다나엘'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Carr, Ewald, Meyer): (1) 나다나엘은 12제자와 관련 있는 인물로 나타납니다( 1:43-51; 21:2).  (2) 빌립이 나다나엘을 예수께로 데려왔습니다( 1:43-46).  (3) 사도들의 명단들에서 빌립과 바돌로매가 항상 연결되고 있습니다.  

 

-            비록 이러한 증거가 확실한 것이 아닐지라도 만일 바돌로매가  나다나엘이라 한다면 그는 적어도 가나 출신이며( 21:2), 예수께 칭찬받은 자임을   있습니다( 1:47).  한편 전설에 의하면 그는 애굽인도알마니아 등지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하다가 순교하였다고 전합니다(호크마).

 

·       “마태 마가와 누가에 의하면 그는 '레위' 소개되는데(5:27-29; 2:13,14)  의미는 연합하다입니다아마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고  후에 히브리식 이름인 '레위'에서 헬라식 이름인 '마태' 바뀐 듯합니다.  그러나 마태는 자신을 구원하시고 사도로 택하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픈 심정에서인지 자신을 세리 마태 숨김없이 표현합니다( 9:9,10).

 

-            그는 자기 스스로 자신이 옛날에  백성으로부터 비난받아 마땅한 죄인이었음을 결코 숨김없이 드러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용사받은 죄인의 떳떳함이요일꾼된 자의 진실과 겸손입니다.  한편 마태라는 말은'여호와의 선물'이라는 의미의 '맛다디아'(Mattathias) 준말로서헬라어로는 '데오도르'(Theodore) 됩니다(호크마).

 

·       “도마 디두모”(Didymus,  11:16; 21:2)라고 불리우는데 디두모는 아람어로서 '쌍동이'(Twins) 의미합니다.  실로 그는 회의론적 신앙인의 대명사로 통할만큼 의심이 많았지만그와 더불어 용기있고( 11:16), 바른 신앙 고백자로도( 20:28) 널리 알려졌습니다.  

 

-            어떤 전승에 따르면 그는 인도와 파르티아에 선교사로 가서 그곳에서 교회를 세우고(' 도마 교회' 인도에 현존그곳에서 순교하였다고 전합니다(호크마).

 

·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 흔히 '작은 야고보'로도 불리어졌습니다(15:40; 27:56).  이는 아마도 세배대의 아들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 보다 그가 늦게 부름받았거나 나이가 연소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일 것입니다.  

 

-            한편 야고보의 아버지 알패오는 글로바(Cleophas) 동일인인 것으로 추정되며(15:40; 19:25), 그의 부인 마리아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사도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와친 자매간으로 여겨집니다(Jerome)(호크마).

 

·       “가나나인 셀롯이라는 시몬 마태와 마가는 베드로라 하는 시몬 구별하기 위하여 가나안 사람 시몬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누가는 그를 셀롯이라 하는 시몬이라고 했습니다.  마태와 마가가 호칭한 '가나안 사람'이란 가나안 지방 출신의 시몬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인'이란 뜻의 히브리어 '카나'(קנא)에서 유래한 형용사입니다.  따라서 누가가  구절에서 말하고 있는 셀롯이라는 헬라 명칭은 '열심당원'(Zealot) 뜻하는데 시몬이 열심당원들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            그러므로 '셀롯'이라는   마디 속에서 열심으로 불타는 열광적인  유대인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열심당은 유대의 반로마적 애국 집단으로서 유대의 독립을 위해 폭력적인 반정부 활동을 감행 했었습니다.  이들은 살인과 방화를 일삼는가 하면 심지어는 약탈까지도 서슴지 않곤 했었습니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시몬은 이러한 무리들 가운데 속해 있었다고 한다(Josephus, Antiq.,18,1,1;6; Wars,2,8,1) (호크마).

 

·       ‘야고보의 아들 유다(다대오)’ 사랑스런 ”(the beloved) 의미하는 어근으로부터 유래하였습니다.  따라서 다대오는 사랑스런  유다”  유다 다대”' 불리어졌을 것이며결국  명칭은 가룟이 아닌 유다”( 14:22)라는 말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름은 아마 그를배신자 유다와 구별하기 위해서 붙여진  같습니다(The Pulpit Commentary).

 

-            그의 일대기를 기술한 외경 '다대오전'에는 그가 시리아알마니아 등지에서 활발한 선교 활동을 전개한 것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호크마).

 

·       ‘예수님을 파는   가룟 유다에서 가룟 그가 태어난 마을 그리욧의 헬라어 형태로서 그리욧 사람이란 뜻입니다.   가룟이란 이름은 그의 아버지 시몬에게도 붙여 졌습니다( 6:71;13:2,26).  그리욧은 '기럇' 똑같은 말로서 기럇 여아림에 있는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            그가 언제 어떻게 하여 제자가 되었는가는 성경 어디에서도 언급이 없습니다.  그는 공관복음의   사도의 명단에  나중에 돈궤를 맡은 자로서( 12:6) 신뢰와 신망을 받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그의 마음에 들어가예수를  생각을 갖도록 유혹했습니다( 13:2).  결국 그는 삼백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향유를 낭비한다고 항의( 12:5) 정의감을 내팽게   겨우  삼십을 받고 하나님의 아들을 팔아넘겼습니다.  당시에 유다가 받은  삼십이란 기껏해야 짐승에게 받혀 죽은노예의 몸값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21:32)(호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