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금식할 것이니라."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손님으로 금식하게   있느냐 그러나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누가복음 5:33-35)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5 33-35 말씀을 마태복음 9 14-15 말씀과 마가복음 2 18-20 말씀과 연관해서 묵상하고자 합니다:

 

(a)   누가복음 5 33절에서 그들 문맥상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30) 듯한데 마태복음 9 14절을 보면 요한의 제자들이라고 말씀하고 있고마가복음 2 18절을 보면 “사람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i)                  이들이 예수님께 질문한 것은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기만 하니 어찌된 일입니까?”였습니다(5:33, 현대인의 성경).  마태복음 9 14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우리와 바리새파 사람들은 금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하고 말씀하고 있고마가복음 2 18 현대인의 성경을 보면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금식하고 있던 어느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제자들은 금식하는데 선생님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들이 예수님께 던진 질문의 핵심은 요한의 제자들과 바리새인의 제자들은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금식을 하지 않고 먹고 마시기만 합니까?’였습니다.  저는  핵심 질문을 묵상할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과 그들의 서기관들에게 내가 의인을 부르러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5:32)하신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이유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의인 율법을 지켜 행함으로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들이기 때문입니다

 

-          이들은 의사가 필요 없는 건강한 사람”(31)들처럼 예수님이 필요가 없는 의인”(32)들로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고자 했습니다[분명히 성경은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하고 말씀하고 있는데두요(3:20)].  그래서 그들은 율법에서 엄히 명한 금식을 속죄일(7 10아침부터 저녁까지 실시하였는데(16:29) 여기서 금식이란 히브리어로 이나 네페쉬로서  의미는 영혼을 괴롭게 하다입니다.  이외에 유대인들은 금식을 국가적 재난이나( 20:26), 병들었을 ( 35:13), 애곡할 (삼상 31:13), 회개할 (왕상 21:27), 위험이 임박할 (대하 20:3), 재앙을 기념할 때나 기근때에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금식의 의미는 갈수록 개인의 경건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과시 행위로 전락하여 외적인 자기 과시와 위선이 많이 개재되어 예수님의 질책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6:16).  예수님은 강제적이고 의식적인 성격을  자기과시나 종교적 공적을 쌓는 행위로서의 금식을 단호히 배격하시고 금지하셨습니다(호크마).

 

(b)   예수님께서는 그들 질문(5:33)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혼인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금식할  있느냐 신랑과 함께 있을 동안에는 금식할  없느니라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이르리니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신랑의 친구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금식할  있겠느냐그들은 신랑과 함께 있는  금식할 수가 없다.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것이다 때에는 그들이 금식할 것이다”(현대인의 성경)](2:19-20).

 

(i)                   당시 유대인의 혼인 잔치는 보통 일주일 동안 베풀어졌습니다.   잔치 마지막  신랑의 들러리를 맡았던 친구들은 신랑을 신부방에 데려다 주고는 잔치집을 떠났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잔치는 기쁨과 즐거움 가운데 매우 요란하고 화려하게 치러지기 때문에 이때 금식일이 닥치어도 금식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신랑을 신부방에 데려다  연후에 집에 돌아와서 금식에 들어   있었습니다(호크마).

 

·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혼인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손님으로 금식하게   있느냐”[“신랑이 함께 있는데 어떻게 손님들을 금식하게   있느냐?”(현대인의 성경](34)하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때에는 금식을   없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실로 금식은 강제적이로 형식적 절차에 의해서 행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호크마).

 

-          예수님께서는 그러나 신랑을 빼앗길 날이  것인데  때에는  제자들이 금식할 것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35현대인의 성경).  여기서 신랑을 빼앗길  때는 바로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신부인 교회를 위해 죽으실 때를 가리킵니다.   때부터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금식을 하였습니다.

 

n  “영적인 힘과 박해를 기다리는 시간은 [예수님께서떠나가신 후에  것입니다그래서 그들은 금식해야 합니다.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라는 단어는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떠나시고 오순절 전에 금식을 했다는 뜻입니다(사도행전 1:12  14).  사도 바울도 금식을 하고 성령님의 힘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사도행전 9:0, 11,17).  나중에 바나바바울과 다른 설교자들과 선생님들이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오시기를 기다렸습니다”(인터넷).

 

(c)   금식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너희는 금식할  위선자들처럼 슬픈 표정을 짓지 말아라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려고 일부러 슬픈 표정을 짓는다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그들은 받을 상을 이미  받았다.  그러나 너는 금식할  얼굴을 씻고 머리에 기름을 발라라.  금식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이지 말고 보이지 않는데 계시는 너의 아버지에게만 보여라.  그러면 은밀히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아 주실 것이다”(6:16-18, 현대인이 성경).

 

(i)                  예수님께서는 금식의 필요성을 절대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9:14, 15).  다만 진정한 금식은 하나님을 향하여 하는 것이므로 특별히 사람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슬픈 기색을 지을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신 것입니다(호크마).

 

·         금식은 때때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세를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또는 주님 앞에서 더욱 겸비해지기 위해서( 9:1, 2;  35:13;  58:3; 3:5 그리고 헤어날  없는  번민과 위기 또는 절망에 빠졌을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24:18; 삼하 1:12;  4:16;  14:23 행해졌습니다(호크마).

 

-          혹시 지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자신을 낮추어서 금식을 한다고 말하지만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또한 계속 서로 다투고 싸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만일 그렇다면주님의 말씀은 ‘너희의 이런 금식은 무슨 소용이 있느냐?  너희가 이런 금식을 한다고 해서 내가 너희 기도를 들어주리라 생각하느냐?  너희는 이런 금식을 내가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참고이사야 58:3-5, 현대인의 성경)

 

n  우리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좀처럼 화를 내지 않으시고 사랑이 많으셔서 벌하는 것을 마음 아프게 여기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라도 마음을 찢고 금식하고 울고 애통하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참고요엘 2:11-13, 현대인의 성경).

 

-          하나님의 말씀입니다“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압박의 사슬을 풀어주고 모든 멍에를 꺾어 버리며 억압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너희는 굶주린 자에게 너희 음식을 나눠 주고  없이 떠돌아다니는 가난한 사람을 너희 집으로 맞아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고 도움이 필요한 너희 친척이 있으면 외면하지 말고 도와주어라”(이사야 58:6-7,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