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 따라 살다가 

사명 따라 주님 안에서 잠들(죽을 있길 기원합니다.

 

 

 

 

예수께서  자라나신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자에게 자유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누가복음 4:16-19)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저는  누가복음 4 16-19 말씀을 읽을   하시던 대로”(16)라는 말씀을 먼저 묵상하게 됩니다

 

(a)   헬라어로는 “εἰωθὸς”(eiōthos)인데 일반 개념은 어떤 행동이 매우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습관이나 규범으로 받아들여지고 결과 기대결정그리고 사역 전략의 형태를 이루게 되는 것을 설명합니다(인터넷).

 

(i)                   단어가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6 외에 신약 성경에  군데  나오는데(27:15; 10:1; 17:2)  중에 마가복음 10 1절이 누가복음 4 16절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         여기서 전례대로라는 헬라어 단어는 “εἰώθει” (eiōthei)로서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6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시던 대로”[“εἰωθὸς”(eiōthos)] 동일한 헬라어 단어입니다.   단어는 예수님께서 장소나 반대에 상관없이 진리를 선포하는 일에 인내를 보여 주신변함없는 공적 가르침의 리듬을 강조합니다(인터넷).

 

-           예수님의  하시던 대로”(16또는 전례대로”(10:1) 가르치시는 사역을 본받은 사람이 바로 사도 바울입니다: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εἰωθὸς (eiōthos)]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것을 증언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예수가  그리스도라 하니”[(현대인의 성경) “바울은 평소의 습관대로 회당에 가서  주간 동안 안식일마다 성경 말씀을 가지고 사람들과 토론하였다.  그는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당하시고 죽은 사람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실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설명하고 '내가 여러분에게 전하는  예수님이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증거하였다”](17:2-3).

 

n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의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이렇게 권면하였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현대인의 성경) “그대는 어떤 형편에서든지 항상 말씀을 전하시오끝까지 참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을 책망하고 꾸짖어 올바로 살도록 권하시오”] (딤후4:2).

 

(b)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 안식일”(4:16) 주일에 우리가  하던 대로 교회당에 들어가서 하나님께 정기적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i)                   목사인 저는  주일마다 어떤 형편에서든지 변함없이 성실하게 항상 진리의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         주님의 종인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할 때에 받은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26:2; 30:6; 22:18-19) 또한 조금도 숨기지 말고 받은 말씀을 성도들에게 성실함으로(23:28)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또한 저는 저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도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부지런히  말씀을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참고25:3, 현대인의 성경 2:5, 7; 3:11).  주님의 종인 저는 사람의 약속보다 하나님의 약속( 말씀) 믿고 성도들이 듣기 싫은 말씀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면 그대로  전해야 합니다.

 

-          만일 따르는 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있다면 지도자는 그들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므로 자기도 그들과 함께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말고 오히려 자기 자신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따르는 자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사랑으로 그들을 책망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케 해야 합니다(참고삼상 15:24, 현대인의 성경 2:5, 7; 3:11).

 

(2)   마지막 둘째로저는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6-19 말씀을 읽을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16일어나셨을  읽은 선지자 이사야의 ”(17) 묵상하게 됩니다.

 

(a)    선지자 이사야의 이란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자에게 자유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18-19) 말씀으로서  말씀은 이사야 61 1-2 말씀입니다: “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i)                   이사야 말씀은 예수님의  가지 사역인 (1) 선지자적 사역과 (2) 메시아적 사역을 증거하고 있습니다(호크마):

 

·         선지자 사역예수님은 신명기 18 15, 18절에 예언된 바로  선지자”(the Prophet)로서 심령이 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이심을 증거합니다.

 

·         메시아적 사역예수님께서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메시아로서( 9:24) 영적으로 눈멀고 포로된 자들을 죄악에서 건져내어 자유케 하시기 위해오신 분이심을 증거합니다(6:20, 21; 7:18-23).

 

(ii)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8절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라는 말씀에서 임하셨으니 해당하는 헬라어 에크리세”[ἔχρισέν(echrisen) '기름 붓다', '기름 바르다' 뜻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 성령이 임했다는 것은 기름부음 받았다는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서 제사장( 28:41), 선지자(왕상 19:16), (삼상 10:1)들이 기름부음을 받았듯이 예수님께서도 기름부음 받으신 분으로서 이러한 직분을 모두 수행하실 것을 시사합니다.

 

·         따라서 이사야 예언의 주인공이신 예수님께서는 (1) 성령님을 받은 자이며 (2) 복음의 선포자이며 (3) 눌린 자를 자유케 하는 메시아의 사명을 감당하는 분이신 것입니다(호크마).

 

-          성령님을 받으신 예수님께서 복음의 선포자와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메시아로서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8절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라고 말씀하고 있는데 여기서 가난한  순수한 은혜와 자비만을 얻기 위하여 마음을 열어 놓은 자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심령이 가난한 에게 하늘나라를 소유케 하실 것을 가리킵니다( 5:3)(호크마).

 

n  그리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4:18)이란 말씀은 일차적으로 유대 백성이 바빌론에서 유대 땅으로 귀환할 것을 가리켰지만 궁극적으로 메시아께서  인류를 죄와 사망의 그늘에서 해방시킬 것을 의미합니다(호크마).

 

n  또한 눈먼 자에게 다시보게”(18)라는 표현은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 눈먼 자에게 시력을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가리킵니다(호크마).

 

n  그리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18) 표현은 죄의 노예가 되어 세상의 근심과 걱정에 얽매이며 고통받는 자에게 예수님께서 영혼의 평안과 자유를 주실 것을 가리킵니다(호크마).

 

(iii)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9절에서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말씀에서 주의 은혜의  레위기 25 8-55 나타나는 희년”(year of jubilee)  하나님께서  50년마다 빚진 자들의 빛을 탕감해 주시고 노예들을 해방시켜 주시며 땅의 경작을 시게 하시고 모든 거민들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정하신 해방의 해를 뜻합니다(호크마).

 

·          해방의 해는 하나님께서 그의 주권적인 은혜로 죄와 죄의 결과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역사의 시기를 가리킵니다.  바로 이와 같은 시기는 메시아가 선도할 새로운 시대를 의미합니다(호크마).

 

-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 누가복음 4 18-19절에서 이사야의 놀라운 말씀인 이사야 61 1-2절을 인용하신 것은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사명을 똑똑히 인식하고 계셨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호크마).

 

n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우리 각자 자신의 사명을 똑똑히 인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로서 사명 따라 살다가 사명 따라 주님 안에서 잠들(죽을 있길 기원합니다.

 

복음성가 사명” 가사입니다:

 

주님이 홀로 가신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 가는 저들을 위해 나는 버리길 바라오

(1절)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2절)       세상이 나를 미워하여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한 십자가 나도 따라가오

(3절)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하신 당신  작은 나를 받아 주오 나도 사랑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