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사람이 떡으로만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누가복음 4:3-4)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성령 충만하여 요단강에서 돌아오신 예수님은 성령님에게 이끌리셔서 광야로 나가셔서(4:1; 참고4:1)[성령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셔서(1:12)] 광야에서 40일을 계시면서 마귀[“사탄”(13)]에게 시험”(4:2; 4:1; 1:13) 받으셨는데 여기서 우리는 시험이란 단어를  먼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a)    시험이란 단어는 원어 헬라어로 “πειραζόμενος”(peirazomenos)으로서 “πειράζω”(peirazō) 단어에서 파생한 것인데  단어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시험하거나 입증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신약성경에서  단어는 죄로 유혹하려는 적대적인 시도(4:3)에서부터인격을 검증하는 중립적인 시험(고후13:5), 그리고 믿음을 연단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적 시험(11:17)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문맥은 항상  시험이 파괴를 위한 것인지아니면 성장을 위한 것인지를 분명히 드러냅니다(인터넷).

 

(i)                  호크마는  시험이란 단어에 대해서 주석하면서 우리는 여기서 성경에 나타난  가지 종류의 시험을 구별해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개역성경은   가지의 경우를 구분하여 따로 기록하지 않고 모두 시험이라는 말로 번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호크마):

 

·         첫째로사탄은 사람들을 시험”(temptation, 유혹)합니다.  

 

-          다시 말해서사탄은 사람들이 악을 행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같은 시험을 하시지도 않으시며  자신이 그런 방법에 의해서 시험을 받으시지도 않으십니다[( 1:13) “사람이 시험(tempted)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tempting)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be tempted)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tempt)하지 아니하시느니라”].  게다가 모든 시험(temptation, 유혹) 직접 사탄으로부터 온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끔 시험(유혹) 우리 자신의 그릇된 마음에서 비롯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1:14, 15) “오직  사람이 시험(tempted)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         둘째로사람들은 하나님께 신앙과 어긋나는 그릇된 요구들을 하므로 하나님을 시험(test) 수도 있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이와 같은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신명기 6 16[“너희가 맛사에서 시험(test)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test)하지 말고”] 인용한 의도도 아마  사실을 암시하고 있을 것입니다[(4: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의 하나님을 시험(test)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         셋째로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시험(trial)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백성들을 시험(trial)하십니다.

 

-          신명기 8 2 말씀입니다: “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십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test)하사  마음이 어떠한지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이스라엘 사람들과 예수님이 광야에서 경험한  가운데는 위의  가지 종류의 시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율법의 준행 여부' 보시려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셨습니다[( 16:4) “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test)하리라”].

 

(2)   오늘은 예수님이 광야에서 마귀(사탄)에게 받으신 시험[temptation (유혹)] 3개중  번째 시험만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a)   마귀의 시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였습니다(4:3).

 

(i)                  여기서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마귀의  번째 시험이 주어진 타이밍과 상황은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 동안 계시면서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40 동안 금식하셔서(4:2, 현대인의 성경)]  기간이 끝났을 때는 몹시 시장하셨을 (2현대인의 성경)였습니다.

 

·         저는  사실을 묵상할  사탄이 우리를 유혹하는 타이밍과 상황은 예를 들어우리가 궁핍할  특히  유혹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풍부할 때에도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범죄하게 만들  있습니다.  그래서 아굴은  가지 일을 주님께 구하였습니다: “내가 속이고 거짓말하지 않도록 나를 도우시며 나를 가난하게도부하게도 하지 마시고 다만 나에게 매일 필요한 양식을 주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가 배불러서 주를 저버리고 여호와가 누구냐고 말하거나아니면 내가 가난해서 남의 것을 도둑질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렵습니다”( 30:8-9, 현대인의 성경).

 

-           아굴의 기도를 묵상할  사도 바울이 빌립보서 4 11-13절에서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있느니라”[(현대인의 성경) “내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나는 어떤 형편에서도 스스로 만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는 가난하게 사는 법도 알고 부유하게 사는 법도 압니다.  배가 부르건 고프건 부유하게 살건 가난하게 살건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만족하게 생각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나에게 능력 주시는  안에서 나는 모든 것을   있습니다”].

 

(ii)                마귀(사탄) 예수님에게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고 말한 이유는 마귀는 예수님께서 지금 굶주리고 있으니까 돌로 떡을 만들  있는지 능력을 시험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참고인터넷저는 그보다 사탄의 유혹의 궁극적인 목적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란 말씀에서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탄은 분명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있었을텐데도 불구하고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라고 말한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고 40 동안이나 금식하신 예수님에게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말한 목적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기보다 육의 양식으로 살라는 유혹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저의 이런 생각의 근거는 예수님의 답변 말씀인 기록된  사람이 떡으로만  것이 아니라”(4:4)입니다.

 

(b)   마귀의  번째 시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기록된  사람이 떡으로만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였습니다(4:4).

 

(i)                  여기서 예수님께서 기록된 라고 말씀하셨는데  말씀은 예수님께서 구약 성경 신명기 8 3절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너도 알지 못하며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께서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광야를 40 동안 유랑하게 하신 것은 그들을 낮추시며 그들을 시험하사 그들의

마음이 어떠 한지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고 하신 것이었습니다(2).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만나를 주신 이유는 그들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준수함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3)(호크마).

 

-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의 40 고난을 통하여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 깨닫게 되었습니다( 8:3).  이와 같이 우리 또한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주님이 걸어가신 좁은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많고 다양한 고난들을 접하면서 결국  고난 중에 오직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만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깨닫게   우리는  말씀의 가치가 우리 생명보다 귀한 것임을 고백하게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과 우리 인간의  땅에서의 생명 연수가 어떻게 비교가   있겠습니까?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의 재물보다 이러한 말씀의 소중함과 말씀의 최고의 가치를 깨닫게 해줍니다.

 

[참고: “광야에서의 시험” https://blog.naver.com/kdicaprio74/150056422689]

 

(ii)                우리는 분주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세상에 살고 있는  가차 없이 '광야' 내몰릴 필요가 있습니다( 1:12).   이유는 우리는  '광야'에서 하나님과 독대하므로 마음이 겸손 해져야   아니라 궁핍함 속에서 사람이 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만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입니다( 8:3) (유진 피터슨의 "물총새에 불이 붙듯" 읽으면서).

 

·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소망" ‘나의 위로’와 “나의 노래” 그리고 ‘나의 소유’로 삼습니다(참고 119:49-56).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적 싸움에 승리하여 승리의 찬가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면서  천성을 향하여 전진해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