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죽은 것은 하나님의 의로운 뜻이 아니라 사울의 뜻이었습니다. 

 

 

아버지 사울은 아들 요나단에게 노발대발하면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이 미친 놈아! 네가 네 자신의 수치와 네 어미의 수치도 모르고 천한 이새의 아들 쪽을 택한 것을 내가 모를 줄 아느냐?  그 녀석이 살아 있는 한 너는 절대로 왕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당장 가서 그를 끌어오너라.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사무엘상 20:30-31, 현대인의 성경).  이 말씀을 묵상할 때 (1) 사울의 분노는 하나님의 의로운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야고보서 1:20, 현대인의 성경).  오히려 사울의 분노는 잔인하고 파괴적이었습니다(잠언 27:4, 현대인의 성경).  그러나 요나단을 향한 사울의 분노는 다윗을 향한 질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4절, 현대인의 성경; 참고: 사무엘상 18:9, 현대인의 성경), (2) 미친 사람은 아들 요나단이 아니라 아버지 사울이었습니다, (3) 수치를 알아야 할 사람은 아들 요나단이 아니라 아버지 사울이었습니다, (4) 요나단이 아버지 사울보다 친구 다윗을 선택한 것은 올바른 선택이었습니다, (5) 이미 하나님은 사울을 버리고(사무엘상15:23) 다윗을 왕으로 선택하셨는데(16:12) 사울은 자기 아들 요나단이 왕이 되길 원했습니다, (6) 다윗이 죽은 것은 하나님의 의로운 뜻이 아니라 사울의 뜻이었습니다, (7) 결국 다윗이 아니라 사울이 죽습니다(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