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제 아내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버리고 도망하니라  청년이 벗은 몸에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현대인의 성경) “ 사이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모두 도망쳐 버렸다.  그리고  청년은  홑이불만 두르고 예수님을 따라가다가 그들에게 잡히자 두른 것을 팽개치고 알몸으로 달아났다”](마가복음14:50-52)하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시는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1)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습니다(50).  이것은 예수님께서 이미 너희가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27)하고 예언하신 말씀이 성취된 것을 보여줍니다.  다시 말하면가룟 유다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로마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들로하여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게 하려고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잡았을 (공격하였을 예수님의 양들 제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한 것입니다(참고호크마 주석).

 

(a)   여기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공격을 당하신 것은 기록된  내가 목자를 치리니 …” 구약 성경 스가랴 13 7절의 예언 말씀의 성취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칼아 깨어서  목자   자를 치라 목자를 치면 양이 흩어지려니와 작은 자들 위에는 내가  손을 드리우리라”[(현대인의 성경)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칼아깨어서  목자  짝을 쳐라.  목자를 치면 양들이 흩어질 것이다.  내가  백성을  것이니”].

 

(i)                  여기서 여호와 하나님이 스가랴 선지라를 통해 말씀하신  목자”     라는 히브리어 원어 아미다 나의 가장 가까운  의미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일체이신 메시야(그리스도) 말씀합니다.   스가랴 13 7절의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잡히워 십자가에  박히우실 것을 가리킵니다(호크마).

 

·          말씀을  자신에게 반영하고 적용할  저는 가정의 가장으로서 시련을 당할     ” , “나의 가장 가까운   아내도 저와 함께 시련을 당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제가 예수님의 제자로서 마가복음 8 35 말씀대로 예수님과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잃는다면 저의   자요 저와 가장 가까운 자요 저의  ”(마가복음10:8, 개역한글) 사랑하는  아내도 목숨을 잃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부부 일심동체(夫婦一心同體)’ 부부는  마음  이라는 뜻으로부부가 서로 깊이 이해하고 하나처럼 가깝게 지내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흔히 부부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알아서 마치  몸처럼 행동하고 생각한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인터넷)].

 

-          저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가  자로서 요한복음 6 1-15(오병이어의 말씀예수님께서 물고기 2마리와 보리  다섯 덩어리로 남자만  5,000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이루신 말씀) 나오는  아이”(9) 자기가 가지고 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마리를 예수님께  바친 것처럼  또한 저의 모든 것을 주님께 받쳐야 하는데  모든 것이란  생명뿐만 아니라  아내와 자녀들도  주님께 바쳐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적게나마 1987 대학부 수련회  주님께서 저를 요한복음 6 1-15 말씀으로 부르셨을  당시부터 지금까지  자신뿐만 아니라  아내와 자녀들을 주님께 받치고자 조금이나마 몸부림쳐왔습니다.   과정에  마음에 복음성가 나의 모습 나의 소유” 가사가 생각나곤 하였습니다:

 

n  나의 모습 나의 소유 주님 앞에 모두 드립니다 모든 아픔 모든 기쁨  모든 눈물 받아주소서어제일과 내일일도 꿈과 희망 모두 드립니다 모든 소망 모든 계획  손과 마음 받아주소서나의 생명을 드리니  영광 위하여 사용하옵소서 내가 사는  동안에 주를 찬양하며 기쁨의 제물되리 나를 받아주소서우리 가진  모든 것들을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었네  밖에 드릴 것이 없으니  삶을 받아주소서.

 

(ii)                스가랴 13 8-9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 땅에서 3분의 2 죽임을 당하고  백성의 3분의 1 남을 것이다.  내가  3분의 1  속에 던져 은과 금을 정련하듯 그들을 연단하고 시험할 것이다.  그때 그들이  이름을 부를 것이며 나는 그들에게 대답할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이들은  백성이다.' 하고 말할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박히우심에 따라서(7절의 예언의 말씀이 성취됨에 따라서유대인들이 환난 중에서 많이 멸망당하고 그들  기독 신자들은 영생에 참여하게 됨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기독 신자들도 환난 중에서 시련을 당하게  것입니다(호크마).

 

·         환난 중에서도 남은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에 대해서 하신 말씀(9) 바로 (1) 신앙상 연단을 받음, (2)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심, (3)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임(호크마).

 

-           찬송가 336 환난과 핍박 중에도”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1) 환난과 핍박 중에도 성도는 신앙 지켰네  신앙 생각할 때에 기쁨이 충만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2) 옥중에 매인 성도나 양심은 자유 얻었네 우리도 고난 받으면 죽어도 영광 되도다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3) 성도의 신앙 본받아 원수도 사랑하겠네 인자한 언어 행실로  신앙 전파하리라 성도의 신앙 따라서 죽도록 충성하겠네.

 

(b)   여기서 예수님의 양들 제자들이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했다는 말씀(마가복음14:50) 묵상할   모든 제자들 중에는 사도 베드로도 있었을 것이기에 저는 예수님께서 너희가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27)하고 말씀하셨을  베드로의 답변의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현대인의 성경)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해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29).

 

(i)                  여기서 드는 생각은 실로 우리는 절대 말을 절대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모든 사람이 주님을 버린다해도 저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습니다하고 장담을 했지만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그도 다른 제자들처럼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쳐버렸습니다(50현대인의 성경).  베드로 자신지 주님께 자기는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말하였고 어쩌면 다른 제자들이 베드로를   베드로만큼은 절대로 주님을 버리지 않을 사람이야하고 생각했다 할지라도 결국에 가서는 구약성경 스가랴 13 7절의 예언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 마가복음14 50 말씀을 묵상할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있는 사탄(8:33, 현대인의 성경) 유혹에 넘어가는 자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보다(요한복음6:29)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보다 자기의 뜻을 행하고 있습니다(참고요한일서2:16-17).

 

-           찬송가 549  주여 뜻대로” 가사가 생각났습니다: (1)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몸과 영혼을  주께 드리니  세상 고락간  인도하시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2)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3)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모든 일들을  주께 맡기고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2)   예수님이 잡히셨을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모두 도망쳐버렸는데(마가복음14:50, 현대인의 성경) “ 청년은  홀이불만 두르고 예수님을 따라가다가 그들에게 잡히자 두른 것을 팽개치고 알몸으로 달아났다”(51-52현대인의 성경) 말씀을 묵상합니다.

 

(a)   호크마 주석입니다: “ 청년  (24세에서 40 사이의 한창 때의 나이마가 자신일 것이라고 주석가들이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청년은 잠을 자다가 예수를 체포하러 왔다는 소식을 알려주자 그는  입을 틈도 없이 황급히  소식을 예수께 전하기 위해 겟세마네 동산까지 뛰어올라갔다.  그러나 그가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예수께서 체포되신 후였다.  예수의 뒤를 따라가다가 그만 발각되자 그는 홑이불을 팽개친  도망가 버렸다”(호크마).

 

(i)                  저는 여태까지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청년 예수를 따라가다가 …”(51) 말씀보다 베드로가 예수를 멀찍이 따라 …”갔다(54) 말씀에 초점을 맞춰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곤 하였습니다.   말은 저는  청년 예수님을 따라갔다는 말씀을 등한시하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오늘  시간 처음으로 제자들이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하였지만   청년 그나마 잡히기 전까지 예수님을 따라갔었다는 말씀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ii)                호크마 주석의 말처럼   청년 마가복음을 기록한 마가라면그래서 마가가 이미 예수님께서 체포되셨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제자들처럼 도망하지 않고 적어도 발각되기 전까지라도 예수님의 뒤를 따라갔다면 그는 어떠한 인물이기에 그랬을까 하는 궁금함이 생겼습니다

 

·         마가복음을 기록한 요한 마가는 사도 베드로의 통역이었으며베드로의 설교를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마가복음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초대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바나바의 조카 또는 사촌으로 언급되기도 했으며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신자들이 모이는 장소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인터넷).

 

·         “마가 요한은 바울과 바나바의 1 전도 여행에서 그들을 돕는 조력자였습니다(사도행전 13:5).  하지만그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마가 요한은 밤빌리아에서 선교를 계속하는 것을 포기하고 바울과 바나바의 선교팀을 이탈했습니다(사도행전 15:38).   마가가 그들을 떠났는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지만마가는 구브로에서의 선교가 거의 열매를 맺지 못했던 시기 이후로 그들을 떠났던 것으로 보입니다(사도행전 13:412).  구브로에서의 선교는 오직  사람의 개종만이 기록되어 있고 과정에서 마귀가 강하게 방해했습니다.  젊은 마가 요한이 험난한 선교의 길에 낙심하고 편안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인터넷). 

 

·         시간이 흘러 바울과 바나바가 1 전도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바울은 그들이 예전에 방문했던 여러 도시에 있는 믿음의 형제들을 찾아가서 그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보고 싶어서(15:36) 바나바와 함께 가려고 했었을  마가 요한을 함께 데리고 가느냐 마느냐의 일로 심하게 다투었고”(39결국에 가서는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헤어져 따로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위로의 아들”(4:36)이라 불린 바나바는 마가 요한의 실수를 기꺼이 용서하고 그에게 또다른 기회를 주고자 했지먄 바울은  이성적인 견해를 취하여 개척선교에는 헌신결의인내가 필요하다고 여겼기에 마가 요한이 그들의 선교에 위험 요소가 된다고 보았던 것입니다(인터넷).

 

·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직감했을  로마 감옥에서 디모데에게 네가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디모데후서 4:11)하고 말한 것을 보면 마가 요한은 세월이 흐르면서 성숙해졌고 주님의 충실한 종이 되었기에 바울은 마가의 성장을 알아보고 그를 귀중한 동역자로 여겼던 것을 우리는   수가 있습니다(참고호크마).

 

-          이렇게 실수를 통해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주님의 충실한 종이  마가 요한은 예수님께서 잡히셨을  비록 모든 제자들은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을 때에도 무리에게 잡히기 전까지는 예수님을 따라갔던 것입니다(마가복음14:50-51).  그러다가 무리에게 잡히자 마가 요한은 두른 것을 팽개치고 알몸으로 도망갔습니다(51현대인의 성경). 

 

(b)   저는  청년이 벗은 몸에  홑이불을 두르고 예수를 따라가다가 무리에게 잡히매  홑이불을 버리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니라”(51-52) 말씀을 묵상할  이사야 20 2-3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이사야가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i)                  속옷 이외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더구나 신발도 신지 않은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나선다는 것이 참으로 수치스러운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이사야 선지자는 주님의 명령에 전적으로 순복한(호크마반면에 오늘 본문 마가복음 14 51-52절에 나오는  청년 주님을 전적으로 끝까지 따라가지 못하고 벗은 몸으로 도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