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마음 속으로 의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마음 속으로 의심한다는 것은 마음이 둘로 나뉘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즉, 마음 속으로 의심한다는 것은 마음의 한 쪽은 하나님을 믿지만 마음의 다른 한 쪽은 하나 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두 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는 이중 인격자이며 언제나 자기가 하는 일에 갈피를 못 잡고 흔들리는 사람입니다”(약1:8, 현대인의 성경). 이러한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은 마음을 정결하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4:8). 주님께서 우리에게 “한 마음”(에스겔11:19), 즉 ‘나뉘지 않는 마음’(undivided heart)을 주시사 더 이상 의심하지 말게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을 믿게 하여 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