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를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셨을 때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은 몹시 두려워하며 “이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하였습니다(마태복음 27:54, 현대인의 성경).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계셨을 때 예수님을 조롱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고 또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했”다고 말한 것을 보면(41, 43절, 현대인의 성경)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사람들도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말한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셨을 때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서야 예수님이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었구나 하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예수님의 손바닥에 있는 못자국을 보고 또 그 못자국에 손가락을 넣어 보며 예수님의 옆구리에 손을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않겠다고 말한 도마에게(요한복음 20:25, 현대인의 성경)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너는 나를 보고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다”(29절,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