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셨을 때 일어난 3가지 사건

 

 

예수님께서 다시 크게 소리를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을 때 3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1)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음, (2)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졌음, (3) 무덤이 열려 잠자던(죽은) 많은 성도들이 무덤에서 일어나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후 무덤에서 나왔음(마태복음 27:50-53, 현대인의 성경).  (1)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둘로 찢어졌다는 것은 대속 제물이신 예수님의 찢겨진 육체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롭 산 길이 열렸음을 상징하는 것(히브리서 10:19, 20)으로서 그 어떤 죄인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의 이 대속의 죽음을 의지하고 담대히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호크마).  (2) 성전 휘장이 찢어짐과 동시에 땅이 흔들리며 바위가 갈라진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인한 심판주로서의 하나님의 임재(시편 18:7; 이사야5:25; 요엘 2:10)을 뜻하는 것으로서 예수님의 죽음을 믿음으로 수용하는 자에게는 새언약과 새 창조의 하나님으로서의 임재를, 끝까지 불신하는 자에게는 진노와 영원한 심판의 주로서의 하나님의 임재를 암시합니다(호크마).  (3) 지진의 결과로 무덤 입구를 막고 있던 커다란 돌문이 열리게 되었고 죽은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났는데 이것은 메시야(그리스도)가 오실 때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마태복음 9:25; 22:23)이 현실화한 것인 동시에 예수님이 다시 오실(재림) 때에 있는 모든 성도의 부활을 예증해 주는 것입니다.  그들의 부활이 다시 땅 위에 살게 하려는 것이기 보다는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들은 영화의 몸으로 부활했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어쨌든 죽었던 자의 몸이 무덤에서 일어나 예수님 부활 후 무덤에서 나온 것은 (1) 사망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그 승리가 성도들에게 가져다주는 생명력 넘치는 영향력을 상징하며(고린도전서 15:55-57), (2) 예수님께서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을 생생히 증거하고(23절), (3)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말미암아 성도들의 음부의 권세에서 해방되어 생명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에베소서 4:8,9) (호크마,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