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길 원했던 이유는
예수님께서 성전 모독 죄과 신성 모독 죄를 범했다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이 예수님에게 “내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너에게 묻는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냐?' 하고 말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그렇다.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앞으로 내가 전능하신 분의 오른편에 앉은 것과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볼 것이다”하고 대답하셨을 때 그 대제사장은 자기 옷을 찢으며 큰 소리로 “저 사람이 하나님을 모독하였으니 이 이상 무슨 증거가 더 필요하겠는가! 여러분도 저 사람의 모독적인 말을 다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까?”하자 “사형을 받아야 한다”고 모두 외쳤습니다(마태복음 26:63-66, 현대인의 성경). 그 이유는 그 대제사장이나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단 한 분 밖에 없는 여호와”이시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신명기 6:4, 현대인의 성경). 그래서 예수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니이다”하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다시 돌을 들어 예수님을 치려고 하였”습니다(요한복음 10:30-31, 현대인의 성경). 결국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의회(공회)에서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길 원했던(마태복음 26:59, 현대인의 성경; 마태복음 26:66) 이유는 예수님께서 성전 모독 죄(61절)과 신성 모독 죄(63-65절)를 범했다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