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 것 없는 제 인생을 주님께 받치면 ...
배에서 내리신 예수님은 많은 군중을 보시고 불쌍히 여겨 병자들을 고쳐 주셨습니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와서 “사람들을 마을로 보내 각자 음식을 사 먹게 하십시오”하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갈 것 없다. 너희가 저들에게 먹을 것을 주어라”고 말씀하셨고 제자들은 “우리가 지금 가진 것이라고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것을 이리 가져오너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군중들을 풀밭에 앉히시고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받아 들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떼어서 제자들에게 주셨고 제자들은 그것을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여자와 아이들 외에 남자만 약 5,000명)은 모드 실컷 먹고 남은 조각을 열 두 광주리나 거뒀습니다(마태복음 14:14-21,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두 가지 생각이 듭니다: (1) 저 같이’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안 되는 인생을 통해서도 전능하신 주님은 충분히 남자만 약 5,000명이 되는 사람들에게도 생명의 빵이 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나누게 하시사 영의 양식을 먹게 하실 수 있으십니다. (2) 보잘 것 없는 제 인생을 주님께 받치면 주님께서는 “하늘을 우러러 감사 기도”를 드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