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우리는 마치 요나가 큰 물고기보다 못했던 것처럼 벌레보다 못한 사람들입니다.  

 

 

불신자 선원들을 도구로 사용하시사 요나를 바다 깊은 곳에 던지신 주님께서는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셔서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요나1:13-15, 17; 2:3,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주님께서는 요나로 하여금 그 큰 물고기 뱃속에서 밤낮 3일 동안 있으면서(1:17) 주님께 부르짖게 하셔서(2:2) 결국에는 그로 하여금 “구원은 여호와께서 주시는 것입니다”라고 고백케 하셨습니다(9절,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나서야 주님은 그 큰 물고기에게 명령하시사 그 물고기로 하여금 요나를 육지(해변)에 토해 내게 만드셨습니다(10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큰 물고기를 창주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을 잘하였는데 미련한 요나 선지자는 주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였습니다.  새 찬송가 143장 “웬 말인가 날 위하여” 1절 가사입니다: “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그러나 실제로 우리는 마치 요나가 큰 물고기보다 못했던 것처럼 벌레보다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주님은 구원해주신 것입니다.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2절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