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교만하여 거만하게 행하고 있을 때 ...

 

 

벨사살 왕이 교만하여 거만하게 행하고 있었을 때 갑자기 하나님이 사람의 손가락으로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란 글을 쓰게 하셨습니다.  왕은 그것을 지켜보다가 너무 무서워 얼굴이 창백 해지며 다리를 후들후들 떨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크게 소리를 질러 점쟁이와 마법사와 점성가를 불러오게 하여 바빌론의 이 박사들에게 “누구든지 이 글자를 읽고 그 뜻을 나에게 말하는 자에게는 자색 옷을 입히고 그 목에 금사슬을 걸어 주며 그를 나라의 제3인자가 되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박사들 가운데 그 글자를 읽거나 해석하는 자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 때 벨사살 왕의 어머니가 왕의 아버지인 느부갓네살 왕의 때에 영리하고 총명하여 신들의 지혜와 같은 지혜를 가진 자로 알려진 다니엘을 소개했고 다니엘은 벨사살 왕에게 그 글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의 뜻을 해석해 줬습니다(다니엘 5:1-16, 24-26,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가 교만하여 거만하게 행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성령님의 검인 하나님의 말씀(에베소서 6:17)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사 우리가 그 말씀을 대할 때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떨림이 있게 하시고(이사야66:5) 또한 우리 마음에 찔림이 있게 하시길 기원합니다(사무엘상 24:5; 사무엘하24:10; 사도행전2:37).  그리고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스스로 겸비하게 하시고(다니엘10:12) 또한 우리의 죄를 회개하게 하시사(사도행전2:38) 돌이켜 우리의 죄에서 떠나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지키게 하여 주시길(에스겔18:21)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