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궁핍케 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예루살렘에 식량 공급을 끊어 버리겠다.  백성들이 낙심하며 양식을 달아 먹고 근심 중에 물을 되어 마실 것이다.  그러다가 양식과 물이 떨어지면 그들은 절망 가운데서 서로의 비참한 모습을 보고 놀라며 자기들의 죄 때문에 시들어 갈 것이다”(에스겔 4:16-17, 현대인의 성경).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궁핍케 하시는 것일까요?  분명히 우리가 낙심하고 근심 중에 허덕이실 것을 알고 계실 텐데 말입니다.  혹시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 가운데서 여호와께 부르짖”게 하시려는 것일까요? (참고: 시편 107:5-6, 현대인의 성경)  혹시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이 “저녁 그림자 같고 시들어 가는 풀”과 같다는 진리를 깨닫게 하시려는 것일까요? (참고: 시편 102:11, 현대인의 성경)  아니면 혹시 하나님께서는 궁핍함으로 우리를 무겁게 누르시므로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를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내 잘못과 죄를 숨김 없이 다 털어 놓”게 하시사 우리를 용서하시려는 것이 아닐까요? (참고: 시편 32:4-5,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