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그의 나이 30살이 되던 해에 바빌로나아에서 포로들과 함께 있을 때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환상을 보게 되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나타나신 것을 보여 주는 영광의 광채를 보고 엎드려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에스겔 1:1, 28,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몇 가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요셉도 그의 나이 30세 때 애굽의 총리가 되었고(창세기 41:46), 다윗도 그의 나이 30세에 왕이 되어 약 40년 동안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고(사무엘하5:4) 또한 예수님은 나이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누가복음 3:23). (2) 마치 포로 생활을 하듯이 우리가 동서남북으로 갇힌 바 되었을 때에서야 귀로 듣기만 했던 주님께 대하여 이제는 우리 눈으로 주님을 보게 됩니다(참고: 욥기 42:5). (3)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에 올라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거기서 우리를 만날 것이니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 그 곳이 거룩하게 될 것입니다(참고: 출애굽기 29:43, 현대인의 성경). 그리고 우리는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참고: 에스겔 1:28, 현대인의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