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고통의 축복이 질병으로 인해 생사의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환우 형제, 자매들에게 있길 기원합니다.

 

 

히스기야 왕은 생의 전성기에 죽음의 문턱을 넘어 수명대로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에서 다시는 하나님과 살아 있는 사람들도 다시 보지 못할 것으로 알았었습니다.  그는 자기의 생명이 조만간 곧 끝나 버릴 것 같은 줄 알았습니다.  그는 밤새도록 신음하고 괴로워하면서 정말 자기 생명이 곧 끝나 버릴 것 같은 줄 알았습니다.  그는 슬피 울며 지쳐서 ‘하나님이여, 제가 죽게 되었습니다.  저를 구해 주소서’하고 외쳤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히스기야 왕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삶을 15년 연장해 주셨으므로 그는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내가 이 고통을 생각하며 여생을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리라”고 말했습니다(이사야 38:10-15, 현대인의 성경).  그는 “내가 이런 고통을 당한 것은 나에게 유익이었습니다.  주는 내 영혼을 사랑하셔서 나를 죽음에서 건지시고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셨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17절, 현대인의 성경).  이렇게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고통은 히스기야 왕을 겸손케 하였으며 또한 그의 모든 죄를 용서함을 받으므로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축복이 질병으로 인해 생사의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는 환우 형제, 자매들에게 있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