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도 사용하시사  ... 

전능하신 하나님이시요 이스라엘의 빛이 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불꽃과 같아서 단 하루 만에 가시와 엉겅퀴 같은 교만한 앗시리아군에게 전염병 보내 벌하셔서 그들과 그들의 모든 영화를 불에 소멸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앗시리아군이 막강하고 그 수가 많을지라도 그들은 병든 사람이 죽어 가듯이 전부 소멸될 것이며 혹시 살아 남는 자가 있다고 해도 그 수가 너무 적어서 아이라도 셀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제서야 비로소 살아남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더 이상 앗시리아군을 의지하지 않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진심으로 신뢰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참고: 이사야 10:16-20, 현대인의 성경).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것도 사용하시사 교만한 우리를 사랑으로 징계하시사 결국에 가서는 우리로 하여금 더 이상 그것이나 그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케 만드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