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한 자" 책 나눔 글 (7)

 

 

 

마음이 힘들면 힘들수록 하나닙께서는 사랑을 더 많이 베풀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형통한 사람이 겪는 어려움은 결코 헛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하고 싶습니다.  모든 염려를 다 주님께 맡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두려워 하지 말고 놀라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접하는 두려운 상황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회개를 해야한다는 것은 머리로는 알고있는데 마음으로는 회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저에게는 애통하고 회개할 마음이 없습니다.  회개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제 자신의 모습을 볼 때에 참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두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며 임마누엘 믿음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기쁨과 승리의 기쁨을 맛볼 것입니다.

우리가 두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을 드리기 위해선 우리는 두려운 상황에 지배를 받기보다 하나님에게 지배를 받아야하며 우리 마음에 두려움이 있기보다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큰 위기 가운데서도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케 하십니다.

우리는 괴로울 때 바른 생각, 즉 성경적인 생각을 하지 못할 위험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괴로우면 괴로울수록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하여 성경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침묵은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듣는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서라도 죄를 회개만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침체된 영혼을 소성(restore)시키시며 부흥(revive)시키십니다.

죄의 결과로 우리가 궁핍케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기회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죄를 깨달을 수도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함께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이적을 구하기보다 우리의 죄를 깨달아 하나님께 우리의 죄사함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제일 힘들고, 제일 괴롭고, 마음이 너무 아플 때 우리 마음을 더욱더 괴롭게하는 것은 우리 주위에 진정으로 우리의 힘듦과 괴로움과 아픔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며 위로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더욱더 괴로운 것은 주위에 우리를 사랑해 주고 우리를 위로해 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도 진정으로 우리에게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고통이 예수님의 고통과 연결이 될 때에야 참된 위로와 치유가 일어납니다.

절망이란 주님을 갈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결국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주님만 바라보며 소망할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입니다.

 

세상에 우리가 믿던 모든 것이 다 끊어질 때에 그 때야 비로서 우리는 더욱더 주님을 믿고 의지하므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 안에 있는 절망이 사라지고 오히려 주님 안에서 소망으로 더욱더 가득 채워지는 역사를 경험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위로의 성령님께서 살아 운동력이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실 것입니다.

불만족 속에서 원망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울면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탐욕을 내는 것은 결코 만족할 수 없으며 오히려 탐욕은 우리의 무덤을 파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를 통해서라도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며 풍부할 때나 궁핍할 때나 자족해야 합니다(빌립보서 4:11-12).

주님은 우리가 교만해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사 우리를 막으시고 오히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겸손한 자로 우리를 세우길 원하십니다.

(제임스 김, "마음이 상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