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상한 자" 책 나눔 글 (3)

 

 

남 탓을 하든 내가 고난을 통해서 내 탓을 할 수만 있다면 그 고난은 유익한 것입니다.

과거에도 건져 주신 신실하신 구원의 하나님께서는 현재 우리가 당면한 고난 속에서도 건져 주실뿐만 아니라 앞으로 장차 우리가 당면할 권한 속에서도 건져 주실 줄 우리가 믿는 것은 우리 구원의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통일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히브리서 13:8).

상황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하나님의 구원의 빛은 더욱더 환하게 바라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두려운 상황이면 상황일수록 더욱더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진정한 믿음의 소유자의 마음 자세는 비록 상황은 변치 않았지만 마음이 변하여 두려움 대신 하나님의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 간구함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나아가는 믿음(Faith)의 사람은 심히 두려운 상황에서 자신의 두려운 느낌(Feeling)에 이끌림을 받기를 거부하고 사실(Fact)인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나아갑니다.

사탄은 우리의 믿음이 세워지는 것을 막고자 악을 쓰고 있습니다. 그 사탄의 방법 중에 하나는 우리의 삶 속에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한꺼번에 몰려오게 하므로 우리로 하여금 힘들고 지쳐 낭만케 하는 것입니다. 그의 의도와 목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혼손과 혼동을 주므로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 놓는 것입니다.

저는 두려워하기보다 담대하길 원합니다. 또한 저는 낙심하기보다 소망하길 원합니다. 나의 소망 되신 주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면서 담대하게 소망을 가지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내하며 견디며 전진해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가 믿어야 할 진리는 오직 하나님의 계획만 영원히 선다는 것입니다(시편 33:11). 그리고 주님께서는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으십니다(욥기 42:2). 비록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고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요 오직 여호와의 뜻만 완전히 이루어집니다(잠언 16:9, 19:21). 우리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계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고 시행하십니다(이사야 46:11).

현재의 괴롭고 힘든 상황에서 과거의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기념할 때 연약해졌던 제 마음과 심령이 다시금 소송케 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다시금 힘을 얻게 됩니다. 기억하고 기념할 때 저의 연약함 속에서 하나님의 강하심이 나타납니다.

우리는 은혜 받은 후에 그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지키는 것에 헌신해야 합니다. 은혜 받은 후에 우리가 우리 마음을 지키지 못하면 유혹에 빠져 죄를 범할 위험이 많을뿐만 아니라 사람의 위협에 두려움을 느껴 문제를 회피하든지 도피할 것입니다.

우리는 홀로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사역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마르다처럼 너무나 일하기에 분주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는 좀 복잡한 생활 환경을 떠나 한적한 곳으로 갈 필요가 있습니다. 나 홀로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다 멈추고 주님 앞에 조용히 나아가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 묵상하는 시간과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의인은 일곱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잠언 24:16). 그 이유는 우리가 탈진하여 쓰러져 있을지라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어나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는 마치 오뚝이와 같습니다. 쓰러졌다가도 주님께서 다시 일으켜 주시사 우뚝 서는 자들이 바로 우리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어떤 일로 두려움과 낙망 속에서 외로워하며 육신적으로 지쳐 쓰러질지라도 주님께서는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육체적 안식과 더불어 주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므로 말미암아 다시금 재충전 받아 주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는데 전심 전력하십시다. 승리!

재물로 인하여 마음의 평안함을 빼앗기지 않도록 우리는 재물보다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은 이 세상보다 세속화된 세상적인 교회입니다.

사탄은 우리도 하여금 이 세상에 무거운 짐을지게 하므로 우리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은 무엇입니까? 바로 불만 속에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종에게 하는 불평과 원망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불신이요 또한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불만과 불평과 불신과 불순종은 우리로 하여금 영적 침체(spiritual depression) 가운데 거하게 할뿐 아니라 우리의 영적 지도자로 하여금 영적 침체에 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우리가 세상 사람들과 섞여 살면서 그들처럼 탐욕을 품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김, "마음이 상한 자")